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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남산동, “고사리 손으로 만든 바닥화 어때요!”

- 남산동 마을색칠 봉사단, 어린이 공원 바닥화 채색… 마을 바꾼 바닥화 이야기

기사입력 2022.09.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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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구 남산동, “고사리 손으로 만든 바닥화 어때요!”(1).JPG


    금정구 남산동의 요산꽃님공원이 어린이들의 고사리손으로 그린 바닥화로 화사하게 변신했다.

     

    지난 18일 남산동 요산꽃님공원에서는 마을 어린이·청소년 가족 20여 명으로 구성된 ‘알록달록 마을색칠 봉사단’과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머드레다올 자원봉사캠프, 벽화전문봉사단 ‘바보클럽’이 힘을 합쳐 바닥화 작업을 마쳤다.


    금정구 남산동, “고사리 손으로 만든 바닥화 어때요!”(2).jpg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은 주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어 서서 사진을 찍으며 달라진 공원 전경에 마을이 화사하고 깨끗해져 정말 보기 좋다고 호평했다.

     

    ‘알록달록 마을색칠 봉사단’은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함께 마을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한 주민자치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마을 색칠 봉사단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그린 바닥화로 우리 마을과 공원이 밝아져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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