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
전통 민속예술의 향연 '2024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이기대 남부환경체육공원에서 '2024년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5월 전통 민속예술 분야의 전승을 보존하고 민속예술인들의 화합과 자부심을 고취하며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1972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시 무형유산 전수학교 및 지역의 모든 전승 단체가 참여하는 화합과 경연의 축제 한마당으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올해 청소년부는 제40회, 일반부는 제52회를 맞이하며, 5월 25일, 26일 각각 개최된다. 올해 ▲청소년부 경연에는 7개 종목, 10개 학교(초등 5, 고등 3, 대학교 2) 전수 학생 331명 ▲일반부 경연에는 14개 종목, 14개 전승 단체 회원 56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농악, 동래고무 등 지역 무형유산 14개 종목의 경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팀 2개 팀(청소년부 1팀, 일반부 1팀)은 시장상과 함께 전국대회인 ‘2024년 한국민속예술제’에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지원금을 부여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www.btac.co.kr) 또는 협회 사무국(☎051-758-2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 민속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민속예술인들이 더욱더 성장하고 부산의 훌륭한 문화유산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당일 비가 올 경우, 대회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한중일 미래세대가 꿈꾸는 평화,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부산 개최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은 내일(18일)부터 6월 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제12회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디지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는 미래의 지도자(리더)가 될 한중일 3국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된 연례 행사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후쿠오카 사회교육단체 베르포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한중일에서 '평화'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한중일 3개국의 유치부·초등부의 그림 작품 각 100점, 총 30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의 캐릭터도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의 캐릭터는 한중일을 상징하는 완두콩 세 알을 활용해 평화의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회 형식을 탈피해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센텀시티역에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활용해 진행한다. 한편, 공모전에서 수상한 부산 거주 어린이 27명에 대한 시상식은 내일(18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하이시의 수상자 18명은 오는 7월 부산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부산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한중일 어린이들의 예술적 문화교류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부산이라는 도시가 '평화와 문화의 도시'로 자연스레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부산) 초등고학년부 금상 - ‘평화의 나무’
-
금정총림 범어사, 금정구에 자비의 쌀 6,000kg 기탁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5일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의 대표적 종교시설로 꼽히는 범어사(주지 정오스님)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 행사를 기념하여‘자비의 쌀’ 6,000kg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정오스님은“올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정성으로 모은 성품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사랑의 열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금정구 서2동, 주민 한마음 환경정비 ‘CLEAN-UP DAY’ 실시금정구 서2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인철) 등 13개 단체와 지역주민들이 관내 상습 불결지 정비와 주요 간선로 잡초 제거 등 2024년 우기 대비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비는 본격적인 우기를 대비하여 주민들이 뜻을 모아 자율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지속적인 환경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금정신협, 구서1동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15대 기탁금정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영환)은 지난 13일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15대(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금정신협은 폭염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해마다 선풍기를 지원하고 있다. 구서1동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선풍기가 고장 나거나 낡아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를 발굴하여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영환 이사장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준비했으니,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여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금정신협은 구서1동에 이웃돕기 물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마을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7일)부터 19일까지 동래구 온천천 인공폭포 일대에서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판매전,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시, 동래구청, 네이버(주)가 후원한다.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 개요> ㅇ 기 간 : 5. 17.(금) ~ 5. 19.(일), 3일간 ★ 개막식 : 5. 17.(금) 17:00 ~ 17:50 ㅇ장 소 : 동래구 온천천 인공폭포 일대 * 붙임 배치도 참고 ㅇ 참여규모: 일 5,000명(소상공인연합회원 및 시민) ㅇ 주요내용 (개막식) 소상공인 단합 퍼포먼스, 가수 축하공연, 상생 노래자랑 등 (판매전)3개관 86개 ▷ 16개 구·군 협의체 판매전(40개), 플리마켓(45개), 네이버 쇼핑 라이브관(1개) (부대행사) 정책홍보관*, 시민 참여프로그램(9개), 먹거리 부스(27개) 등 *(부산시) 동백전 시민플랫폼 출시, 동백플러스 가맹점, (중기부) 온누리상품권, 동행축제 ◦ 주최·주관/후원: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부산광역시, 동래구청, 네이버㈜ ◦ 행사문의: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 051-914-0466, 914-2252 2020년 설립된 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1년부터 시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이래로, 소비둔화로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연합회의 주최로 시청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이때 부대행사로 운영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더욱 많은 소상공인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개최를 위해 판매전 규모를 확대하고 접근성과 구매율을 높일 시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모색하던 중, 동래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동래구 온천천 일대를 행사 장소로 정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즐길거리는 ▲소상공인 판매전 86개 부스 ▲네이버 쇼핑 라이브관 ▲소상공인 정책홍보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행사 분위기를 더해 줄 문화공연도 매일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연 리스트> ㅇ 5. 17.(금) 15~16시 : 소상공인 상생 가요제 예선전 18~20시 : 초청가수 공연 ▷ 문희옥, 서지오, 엔데이 ㅇ 5. 18.(토) 11~19시 : 초청가수 공연 ▷ 김훈, 나도경, 제임스킴 외 신인가수 35명 ㅇ 5. 19.(일) 11~20시 : 버스킹 공연, 소상공인 상생가요제 결선, 시상, 경품추첨 등 또한, 제품 구매 이벤트도 준비돼,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첫날인 내일(17일) 오후 5시 행사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된다. 박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채선주 이에스지(ESG) 정책대표,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관계자 등 40여 명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식 현장에 마련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는 판매방송을 진행해 행사의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bkfm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올해 첫 회를 맞이한 상생한마당은 관 주도가 아닌 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직접 네이버와의 협력을 이끌어내 개최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금정구 복지회, 금정구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지난 14일 금정구 복지회(회장 임종덕)에서는 전 회원들과 함께 이웃돕기 성품 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금정구 복지회는 34년째 지역 봉사 및 후원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며, 이번 또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돌봄 실천으로 라면, 빵, 음료 등의 식품을 정성껏 마련하였다. 임종덕 대표는 “금정구 복지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다짐으로 우리 지역의 따뜻한 동행자로서 봉사와 후원을 해나갈 것이다”라며, “정성으로 모은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사랑의 열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시설 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서2동 좋은건강마을만들기협의회, 가족과 함께하는 윤산 걷기 행사 개최금정구 서2동 좋은건강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선희)는 지난 11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기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제13회 윤산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산 공원 입구에서 출발하여 숲속 체육공원 코스로 진행되었고, 구간마다 풍선 불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였다. 또한 서2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먼지떨이, 칫솔, 냄비 받침대, 보조 가방 등으로 구성된 건강 꾸러미를 나누어주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같이 전개하였다. 김선희 회장은“주민들이 윤산 숲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좋은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금정구,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4)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 ‘최우수 인기 부스상’, 2023년 ‘최우수 콘텐츠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국제관광전에서 지자체가 3연속 수상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행사 주최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금정구는 최근 ‘걷기 열풍’ 트렌드를 반영하여 회동호의 자연과 땅뫼산의 생태 관광지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느낄 수 있게 ‘땅뫼산 황토 숲길’을 연출하여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회동호 오륜대 신선 캐릭터를 이용한 기념 촬영, 금정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회동호 이야기와 ‘미니 신선의 숲(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금정구의 지역관광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그리고 금정 역사 퀴즈 이벤트와 관광기념품 전시, 관광지도 및 가이드북 배부, 홍보영상 송출 등으로 금정구의 관광자원을 대외에 널리 알리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금정구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와 로컬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내외적으로 인기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전라남도 신안군에 ‘금정구의 섬’이 생겼다전라남도 신안군에 ‘금정구의 섬’이 생겼다. 금정구의 자매도시인 신안군이 ‘임자도’를 금정구의 ‘명예 섬’으로 지정, 공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금정구와 신안군은 대광해수욕장 숲 배움터에서 ‘임자도’를 ‘금정구의 섬’으로 지정하는 표비석에 대한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구청장을 비롯한 금정구의회 의원, 중소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하였다. 신안군에서 준비한 제막식 행사장은 홍매화가 유명한 임자도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특색있게 꾸몄다. 제막식에는 금정구와 신안군의 상호 돈독한 교류와 발전을 희망하는 금정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안군 주민과 금정구 방문단 80여 명이 ‘금정구의 섬 임자도’ 선포를 축하하였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관내에 섬이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를 대상으로 ‘명예 섬’을 지정하고 공유하여, 1,004개 섬에 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섬의 가치를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금정구와 신안군은 1999년부터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신안 소금 판매 등의 민간교류가 있었으며, 본격적인 상호 교류를 위해 2023년 9월 18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이번 명예의 섬 지정 외 신안군은 금정구민을 위한 신안 자연 휴양관 할인 및 박물관 등의 7개소에 자매도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금정구와 신안군은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
장전1동 새마을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경로잔치 행사 개최금정구 장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일에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경로당 등 어르신 200여 명을 초대하여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였다. 박필영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한 끼 식사이지만 회원들이 3일간 정성 들여 준비한 음식을 남김없이 드시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더없이 행복하였으며, 어르신들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신현국 장전1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음식을 준비한 부녀회 회원님을 비롯하여 봉사한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최종합의 2027년 3월 통합 부산대학교 출범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통합합의서 서명식. 왼쪽부터 차정인 부산대 총장,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선정 이후 5개월여 만인 4월 23일 부산대 운죽정 2층에서 양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지난해 11월 13일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라는 글로컬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대학이 만들어 내는 담대한 혁신을 시작하는 그 첫걸음으로 본선정 바로 다음 날(11.14.)에 곧바로 양 대학의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통합을 위한 논의에 들어가 5개월여 만에 최종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는 통합으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중 가장 빠른 합의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출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7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양 대학 통합의 목적과 특성화, 대학운영체제 개편, 학사구조 개편, 교육여건 개선, 기존 각 대학에 대한 조치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 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양 대학의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부산대 교육부총장과 부산교대 교육대학원장을 공동부위원장, 양 대학 보직교수 13명이 추진위원으로 각각 참여하고 실무 논의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또한 글로컬대학 계획안 수립 때와 마찬가지로, 통합 추진 과정에도 학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양 대학 학생처와 학생 대표들로 꾸려진 학생소위원회도 구성해 학생들의 의견을 통합신청서에 반영했다. 통합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은 4월 중 각 대학의 내·외부 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대학 내 심의의결기구의 최종 심의를 완료했고, 이날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게 된 것이다. 양 대학이 최종 합의한 통합신청서에 따라 양교는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학교로 출범하게 되며, 교명은 ‘부산대학교’로 한다. 현 부산교대 캠퍼스는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로, 현 부산대 부산캠퍼스는 ‘부산대학교 금정캠퍼스’로 불릴 예정이다. 부산교대는 통합 부산대의 16번째 단과대학인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으로 재편돼 종합대학의 교육특화캠퍼스이자 개방형 캠퍼스로서 역동적 발전의 길로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교육대학원·교육연수원·평생교육원 등 양 대학의 교육기능을 연제캠퍼스로 일원화하고, 유아·초등·중등·특수·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교원양성체제뿐 아니라 교육기능을 집약한 교육특화 캠퍼스 구축 및 특성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이전하게 된다. 연제캠퍼스를 전국 최고의 교육특화종합캠퍼스로 구축해 가는 과정은 통합 이후부터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 이전부터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통합 이후에 더욱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이날 서명한 합의서를 포함한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공식 제출했다. 이후 교육부에서는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며, 제출된 신청서에 대한 보완과정을 거쳐 최종 통폐합 승인을 하게 된다. 통합 승인과정은 통상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승인이 완료되면 통합신청서에 따른 세부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교육부장관과 통합대학 총장 간의 이행협약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의 통합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와 부산교대 통합의 의미는 넓고도 깊다. 종합대학이라고 하는 보다 큰 마당에서 초등교사를 길러내는 올바른 방향을 실현하는 일이고,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의 발전과 전망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일”이라며, 특히 “교육대학이 거점국립대학의 폭넓은 교육기반과 전략기획 차원의 지원, 전세계 대학과의 협력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이끌어갈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고 공교육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정인 총장은 또 “현 교대캠퍼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픈캠퍼스가 되고, 현재의 부산대와 부산교대 구성원들이 함께 만드는 혁신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의 통합은 지역 및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담대한 혁신으로 통합 부산대학교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은 “부산교대는 부산대와의 통합을 통해 우선 연제캠퍼스에 교원양성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집적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미래 공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또 “연제캠퍼스는 미래역량을 갖춘 교원양성뿐만 아니라 KREON(한국융복합연계교육연구소)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며, 예비교사나 현직 교사의 에듀테크 관련 창업을 지원해 혁신적 에듀테크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통합 부산대 연제캠퍼스는 부산이 세계적인 미래교육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개최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본관 지하 1층 금고미술관에서 기획전 《원도심, 회상의 색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원도심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한 일종의 실험으로, 획일화된 원도심의 이미지를 재창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도심, 회상의 색채》는 부산 원도심에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 예술가를 초대해 색채라는 개념에 주목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8명(팀)의 조각, 회화, 설치, 사진, 영상, 건축,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여근섭은 한적하고 서정적인 바다 풍경이 아닌 거친 터치와 강렬한 노란색 색감을 통해 부산의 부둣가를 회화에 담았다. ▲김현엽은 현대인, 유물, 원도심의 모습이 모두 투영된 하나의 피사체를 조각으로 표현한다. ▲송현철은 하나가 아닌 둘의 관계성과 그 관계에서 파생되는 모호한 감정의 경계를 조각으로 표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도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커뮤니티 아트를 진행한다. ▲김태훈은 원도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금고미술관에 초대해 미용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전용주는 원도심에서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을 원주민으로 바라보고 그들이 바라보는 원도심의 풍경을 영상에 담고 이 영상을 재편집해 이방인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현대무용팀 판댄스씨어터(김소이, 박은지, 허성준)는 부산진역을 배경으로 잊혀진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개인주의 사회에서 함께 사는 삶에 대한 고찰을 현대무용으로 구현한다. ▲건축디자인그룹 ATZ(김미희, 변선화, 이상림, 유창욱)은 원도심의 과거 지형, 필지, 현대건축 등과 같은 물리적 요소와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구조화한다. 그리고 전시장(금고)을 둘러싼 복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자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래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조은필은 ‘편집된 찰라’라는 작품을 통해 보수동 책방 골목에 푸른 공간을 설치 미술로 재현한다. 한편, 5월 2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기획전시 팸투어 <얼리버드 금고 미술관>은 부산근현대역사관 이창훈 아트디렉터의 전시 투어를 바탕으로 금고미술관의 공간과 어울리는 콘트라베이스 및 핸드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늘(13일)부터 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외에도 6~7월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수다수다>를 통해 전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10일부터 역사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금고미술관 개관전 <가장 가깝고 가장 은밀한 역사>에서는 원도심을 반추해서 현재를 살펴봤다면, 오는 28일 개막하는 <원도심, 회상의 색채>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고찰을 통해 원도심의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질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역사관(☎051-607-8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복천박물관, 2024년 「제17기 고고학 시민강좌」 개최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오후 2시 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발굴로 찾은 우리 궁(宮)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7기 고고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은 고고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고학 시민강좌를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제17기 고고학 시민강좌」는 상반기 복천박물관 특별교류전인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부산에서 만나는 고려 궁성-」과 연계해 구성했다. 한국궁궐에 대한 고고학적 성과를 검토하는 4개의 주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고대부터 고려까지의 한국 도성과 왕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13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 강좌/교육)을 통해 선착순 50명 접수로 진행된다. 강의 당일 현장에서는 3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 및 강좌 교재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1)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은 “올해 상반기 특별교류전과 연계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일시 주제 강사 5. 28 (화) 13:50~14:00 개강식 최정혜 (복천박물관장) 14:00~16:00 개성 고려 도성과 만월대 이상준 (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5. 29 (수) 14:00~16:00 신라 왕궁, 월성과 동궁 지영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5. 30 (목) 14:00~16:00 백제 왕성, 풍납토성 정치영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 5. 31 (금) 14:00~16:00 아라가야의 왕성, 함안 가야리 유적 김현봉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특별연구원)
-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빵빵! 사랑의 빵 나눔 사업 추진금정구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단팥빵, 소보로빵, 카스테라로 구성된 베이커리 7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및 행림요양병원에 전달하였다. ‘행복 빵빵!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은 2022년부터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진행되고 있다. 김영순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 들여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하여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대상자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을숙도 생태문화마당 행사」 개최낙동강관리본부(이하 본부)는 5월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둘째 주(9월은 셋째 주) 토요일에 자연생태와 어울리는 다양한 생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 을숙도 생태공원으로 나들이 온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인 낙동강하구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생태․문화행사를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별 행사 세부 프로그램은 ▲(5월 11일) 브이브라스(V-BRASS)의 금관5중주공연 ‘금관악기에 빠져 봄’, 한국전래놀이협회 고갑준 대표의 ‘다같이 함께 즐기는 전래놀이’ ▲(6월 8일) 미트 그린(MEET GREEN) 최그린 대표의 생태강연 ‘넓적부리도요 푸푸의 여행’, 우창수․김은희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의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과 함께 자라요’ ▲(9월 21일) 친친 탱고(CHINCHIN TANGO)의 탱고공연 ‘숲속의 탱고’, ‘추수 한 바구니’ 생태놀이마당 ▲(10월 12일) 붐타악기앙상블의 타악공연 ‘리듬의 매력’, ‘에코 가족운동회’ 생태놀이마당 등이 있다. 생태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에서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 김유진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아울러 하구 습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사회적경제에 혁신을 일으킬 청년 창업가를 찾습니다!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부산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마중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참신하고 역동적인 청년 기업가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 개요> ◦ 정의 :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 참여’를 바탕으로 ‘국가-시장 경계’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 ◦ 유형 :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공유기업(사회적가치형) 사업 참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개발비 최대 2백만 원 ▲전담 멘토 배정 및 상담(컨설팅) 지원(최대 1백만 원 상당) ▲사회적경제 가치동행 아카데미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면, 향후 2년간 단계적 맞춤 지원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부산 소재 업력 7년 이내의 청년 기업가 또는 소상공인이다. 지역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공유경제 기업가 등도 모집대상에 해당한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1시까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www.bsec.or.kr)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전자우편(kmj523@bep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 심사와 대면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참여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우리시는 부산의 사회적경제에 혁신의 파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청년 사회적경제인을 계속해서 발굴·육성할 것이다”라며, “이번 사업 등을 통해 부산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금정구 부곡2동, 건강도 찾고 어려운 이웃도 찾아요금정구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가마실공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과 상반기 건강 체험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은 부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란 강령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가마실공원 일대와 유동 인구 많은 상가 등 방문하여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 체험 캠페인’은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금정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측정 △비만 조끼 체험 △감염예방 손 씻기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 기회 마련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이런 기회가 잘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평소 내 건강 습관과 주변의 이웃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체험 캠페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지속하여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금정구 장전1동, 홀로 어르신 어버이날 孝선물 전달금정구 장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경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미리내 카네이션’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부모를 돌보지 않아 어버이날을 쓸쓸히 보내는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카네이션 화분, 상품권 등 선물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되면 오는 사람 없이 더 외로웠는데 이렇게 예쁜 꽃과 선물까지 챙겨서 찾아와 주니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노경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 위원들이 더 큰 선물을 받고 감동을 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미리내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정구 금성동, ‘어르신 효 한마당 큰잔치’ 마련금정구 금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청길)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금성동 어르신 효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헌 국회의원, 이준호 시의원, 금정구의회 정윤철 의원 등의 내빈을 비롯해 관내 4개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잔치는 금성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효행상 수여, 금성초 및 금정문화재단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유청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금성동은 백세 장수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노고와 후원해 주신 여러 개인·단체·업체들에 감사하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 「생활권계획(강동권)」 시민참여단 모집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강동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권계획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목표로 서부산 강동권 대상 생활권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생활권계획은 시민 중심의 상향식 도시계획으로, 계획 수립 전반에 걸쳐 여러 계층 및 분야의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밀착형 계획을 수립하고자 강동권(북구, 사상구, 사하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강동권 시민 총 13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총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지역 전문가로서 생활권의 다양한 문제점과 발전과제를 파악하고 생활권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참여단은 7월 4일을 시작으로 8월과 12월 각각 한 번씩, 총 3차례의 워크숍에 참여하며, 워크숍을 통해 지역 전문가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협력해 시민 체감형 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시는 미래세대와 노년층 및 강동권 내 생활인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며, 생활권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제고 및 대시민 홍보를 위해 누리집을 개설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미래세대와 노년층 그리고 생활인구의 의견을 듣기 위해 유치원, 초·중·고, 노인정 그리고 공단 등을 방문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의견(아이디어)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 및 홍보를 위해 ‘함께하는 생활권계획(가칭)’ 누리집을 개설해 시민참여단의 활동 내용을 제공하며, 모든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생활권계획 영상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단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 이름을 결정할 수 있는 '민의명명소(가칭)'를 시행한다.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 중에서 우수한 의견(아이디어)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정책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시민들이 생활권계획의 주체로서 느끼는 애착감을 더욱 높이고 적극적인 시민참여단 활동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권(북구, 사상구, 사하구) 내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참여단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0210kth@korea.kr)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0층 도시계획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www.busan.go.kr/minwon/oc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우리시는 우선 강동권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강동권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부산박물관 2024년 특별전 연계 전시 개최… 다성 초의선사와 한국의 차 문화를 조명하다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전 <수집가 전(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의 연계 전시 <초의선사와 한국의 차 문화>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박물관은 한국의 다도(茶道)를 정립해 다성(茶聖)으로 불린 초의선사(草衣禪師, 1786-1866)의 삶과 업적, 교유관계를 보여주는 유물 전시를 통해 한국의 차 문화 역사에서 초의선사가 차지하는 위상을 조명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 연계 전시에서는 초의선사가 저술하거나 필사한 희귀자료와 함께 다양한 한국 차 도구 예술품을 선보인다. 초의선사의 형모(形貌)를 엿볼 수 있는 ▲ <초의선사 진영>과 그가 저술한 ▲<동다송> 그리고 그가 필사한 글씨가 포함된 ▲<만선동귀집>과 그가 그린 ▲‘문수보살도’ 등의 희귀자료와 한국의 차 문화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청자 참외 모양 주자’ ▲‘청자 상감 국화문 잔과 받침’ ▲‘백자 청화 장생문 주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약용(丁若鏞, 1762-1836), 김정희(金正喜, 1786-1856), 허련(許鍊, 1809-1893), 변지화(卞持華, 1777-1837 이후) 등 초의선사와 깊은 교유관계를 맺었던 인물들도 조명한다. 이 중에서 동래 출신으로 초의선사로부터 시에 뛰어난 것으로 칭송을 들었던 변지화가 초의선사에게 써서 보낸 시를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초의선사로부터 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까지 이어져 온 그의 법맥(法脈)도 소개해 한국의 차(茶) 역사에서 불교계가 수행한 역할을 조명한다. 특히, 초의선사의 법맥이 금정산 미륵사 주지를 지낸 백운 스님(白雲, 1934-2020)으로 이어진 사실은 초의선사와 부산의 인연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부처님오신날이 있는 5월에 한국의 차 문화를 정립한 초의선사를 조명하고 관계 유물을 선보이는 전시를 내실 있게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김정희, <법해도화>, 19세기
-
금정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 참여기업 모집금정구는 오는 15일까지 금정구의 지역자원 기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기반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금정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었거나 할 예정인 로컬크리에이터 분야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면서, 기업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 후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간접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사업 간접지원금 지급 및 사업 진도 관리, BM 기초진단 및 고도화 지원, 사업계획서 및 투자유치설명서 제작 및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이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역량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금정구만의 감성 로컬 브랜드를 지속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정보는 금정구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부산창업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스타트허브(주)(☎051-714-2855)로 문의하면 된다.
-
금정구 부곡2동, 아이와 어르신 위한 문화 공연 마련금정구 부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준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마실 공원에서 문화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모시고‘어느 봄날 오후의 골든아워’라는 주제로 문화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통한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금정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베이스, 바이올린과 첼로 합주, 댄스, 마술과 버블 공연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였다. 작년 ‘수리수리 마술 같은 하루’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소중하고 특별한 하루가 되게끔 준비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 부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연 행사뿐 아니라 평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 바라기 영양 플러스, 교육 나눔과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봄날 오후의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더 행복한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 개최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 시니어클럽 관장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각 참여기관은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살기좋은 부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선서를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 발대식 개요> o 일시/장소 : ’24. 5. 7.(화) 10:00/ 시청 1층 대강당 o 참석대상 :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6개 시니어클럽 관장, 자원순환단 등 약 700명 o 주요내용 : 경과보고, 선서식, 기념촬영, 발대식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이하 자원순환단)'은 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의 상호 협력을 통해 총 66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1천 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단은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으로 구성돼, 금정 250명, 동 200명, 해운대 100명 등 총 668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원순환단 사업은 지난해 부산에서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인천 미추홀구 등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자원순환단은 시역내 수요처를 방문해 폐플라스틱(페트병, 병뚜껑 등)을 수거하고, 선별·분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선별과정에서 오염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필름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에도 참여한다. 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폐플라스틱 수요처 발굴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협업으로 도시철도 1·2호선 83개 역사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도 협력해 철도 부산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어, 향후 폐플라스틱 수거량 증가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량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단은 향후 설립될 16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의 친환경 시니어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3·4·5호점 3곳을 설립할 계획으로, 향후 구·군별 1곳씩 16개를 설립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되는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해 초고령·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으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 전통 민속예술의 향연 '2024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 개최
- 한중일 미래세대가 꿈꾸는 평화,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부산 개최
- 금정총림 범어사, 금정구에 자비의 쌀 6,000kg 기탁
- 금정구 서2동, 주민 한마음 환경정비 ‘CLEAN-UP DAY’ 실시
- 금정신협, 구서1동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15대 기탁
-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최
- 금정구 복지회, 금정구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 서2동 좋은건강마을만들기협의회, 가족과 함께하는 윤산 걷기 행사 개최
- 부산시 금정구,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 전라남도 신안군에 ‘금정구의 섬’이 생겼다
- 전통 민속예술의 향연 '2024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 개최
- 한중일 미래세대가 꿈꾸는 평화,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부산 개최
- 금정총림 범어사, 금정구에 자비의 쌀 6,000kg 기탁
- 금정구 서2동, 주민 한마음 환경정비 ‘CLEAN-UP DAY’ 실시
- 금정신협, 구서1동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15대 기탁
-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최
- 금정구 복지회, 금정구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 서2동 좋은건강마을만들기협의회, 가족과 함께하는 윤산 걷기 행사 개최
- 부산시 금정구,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 전라남도 신안군에 ‘금정구의 섬’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