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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갤러리안경 -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 주식회사 갤러리안경 김기곤대표

- 세상의 맑고 밝은 빛을 그대로 선사하고 좀 더 밝은 인상을 드는 것이 목적
- 안경 외길 33년의 역사

기사입력 2023.03.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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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안경 본점 전경 (부산대학교앞 사거리 아래)

     

    갤러리안경은??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은 인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이고 삶의 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세상의 맑고 밝은 빛을 그대로 선사하고 좀 더 밝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힘쓰는 금정구의 업체가 있다. 1990년 창립하여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금정구의 주민과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눈을 관리해온 주식회사 갤러리안경이다.

     

    갤러리 안경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부산대학앞에서 안경을 맞추어 본 사람이라면 갤러리 안경을 이용해 보았을 것이다. 1990년 7월에 설립하여 사업을 확장시켜 오다 2006년부터 프랜차이즈업을 시작, 현재 부산·경남 지역뿐 아니라 대구·경기도까지 약 4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부산대학교 앞 부산은행 사거리 위쪽, 건물 1층에 갤러리안경 본점, 2층에 안과 3층에 본사 사무실을 운영하다 얼마 전 부산대 앞 등기소 아래쪽 사거리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갤러리안경의 역사는 아주 깊다. 갤러리안경의 연혁을 살펴보면,

     

    1990년 갤러리안경 창립

    1998년 상표등록

    2000년 갤러리안경 서비스 표준 등록

    2003년 panorama, LtoR 상표등록

    200?년 갤러리안경 프랜차이즈 시작

    2007년 ISO9001 인증

     

    그 이후로 여러 유수의 단체들과 산학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기관, 연합회, 조합, 기업체, 의료복지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보다 나은 복지와 혜택을 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갤러리안경은 오랜 기간의 운영 경험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 제품에 반영하는 노력을 통해 갤러리안경에서만 구할 수 있는 좋은 품질과 가격의 제품을 개발해 왔다. 또한 주목할 만한 바는 국내 뿐 아니라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 권위있는 국제안경전시회에 참석하여 자체 브랜드인 Itor, panorama, azalea, super static, mol:do 등은 국제안경 전시회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갤러리안경의 본사를 방문해 보면 안경 역사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건물 복도에 늘어선 안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경 관련 액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갤러리안경의 김기곤 대표는 이런 자료를 모으는 게 쉽지 않았다고 전한다. 오랜시간 안경업에 종사한 만큼 안경 관련 자료만 보아도 업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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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안경본사 복도 안경 전시액자

     

    갤러리안경 김기곤대표 인터뷰

    “갤러리안경은 지난 33년 동안 100만 회원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부산지역사회에 친숙하고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교육기관, 연합회, 조합, 기업체, 의료복지기관 등과 파트너십 체결로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보다 더 많은 복지와 혜택을 돌려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중 하나는 시력검사입니다. 단순히 시력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개인의 안구특성과 병적요소까지 감안하여 검사함으로써 안경, 렌즈를 적합하게 설계하고 안경테를 얼굴형에 맞게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안경을 제조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사례연구를 통한 스터디그룹을 통해 항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나오는 결과물을 전 매장에 교육을 통해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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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안경 매장내 WORKSHOP

     

    갤러리안경의 김기곤 대표는 운영하는 사업의 규모에 비해 아주 소탈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몇 번의 취재를 하다보니 식사자리는 늘 장전 시장통의 소박한 백반집에서 이용하였다. 오랜 시간 사업을 운영한 만큼 백반집을 이용하는 사람들과도 친숙했다. 때론 식사 비용을 대신 내주기도 하고, 사람의 인연을 아주 중요시 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갤러리안경의 비즈니스 마인드는 김기곤 대표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면모와는 달라 보인다. 사람은 친숙하되 사업은 작은 것 하나 허투루 버리지 않는 면이 보인다. 자체 브랜드 생산과 해외 유명브랜드 안경도 직수입을 통해 합리적이고 착한 가격을 고객에게 전달하려 애쓰고 있다.

     

    갤러리안경은 33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안경119 AS센터를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고칠 수 없는 안경은 없다.’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 갤러리 안경을 찾으면 아무리 불편한 안경이라도 수리, 조정, 교체, 세척 등을 통하여 처음 착용하기면서 아끼시던 기분으로 안경을 복구시켜 드리고 있다 한다.

     

    안경은 제2의 눈이라 한다. 인간의 몸에 가까운 안경은 더욱더 착용이나 관리에 더욱더 주의를 필요로 한다. 김기곤 대표는 “세상의 맑고 밝은 빛을 그대로 선사하고 좀 더 좋은 인상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갤러리 안경의 근본적인 목적입니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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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십년의 시간을 통해 실현되는 업의 내공은 사람의 연륜처럼 그 깊이가 달라보인다. 금정구에 오랜 시간 뿌리내린 향토기업이며 구민에게 항상 도움이 되고자 힘쓰는 갤러리 안경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주목된다.

     

    문의 : 051-513-4500 / 부산시 금정구 금정로 59-9 2층 주식회사 갤러리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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