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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제33회 향토봉사상 수상자 선정

- 올해로 33회 맞는 금정구 향토봉사상 시상
- 지역발전과 구민 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 선정

기사입력 2023.05.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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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구, 제33회 향토봉사상 수상자 선정.jpg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구민에게 수여하는 ‘제33회 향토봉사상’ 4개 부문 수상자 4명을 지난 22일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금정구새마을회 류성수 회장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금정구 서3동 새마을부녀회 황경숙 회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머드레행복마을추진협의회 이수남 전 회장 △효행·선행·희생 부문 부곡2동 자율방범대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금정구의 ‘향토봉사상’은 1991년 시상 후 해마다 지역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구민을 선정해 시상하며,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금정구새마을회 회장 류성수씨는 오륜생태문화마을축제, 세이프티 기찰수호대 등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특화사업 추진,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수상자인 서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황경숙씨는 반찬·김치·삼계탕·떡국 나눔 사업 전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였다.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에 선정된 머드레행복마을추진협의회 이수남씨는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정희망교육지구 사업 참여로 지역주민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교육자치 발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선행‧희생 부문에 선정된 부곡2동 자율방범대는 관내 범죄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지역 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하여 지역 치안 안정화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남다른 애정으로 금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수상자분들 덕분에 금정구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구민들을 대표해 지역발전에 힘써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오는 26일 ‘2023 금정산성축제’ 개막식에서 향토봉사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금정구청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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