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억 6천만원 들여 멀쩡한 공원 재시공 - 주민과의 소통 부재로 부실한 공간배치 - 공동의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예산 철저히 감시해야 까치공원 주민사업설명회 현장 어제(16일) 오후 2시 금정구 장전1동 어린이놀이터(까치공원)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녹색힐링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기다리고 있었다.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공사 한지 얼마나 됐다고 3억 6천만 원이나 들여 또 재공사를 한단 말이야?”,“그 돈이면 좋은 일 얼마나 많이 할 수 있는데..., 또 몇 개월간 파헤쳐지고 공간...
예술지구P 전경 금정구에 부산은 물론 전국 아티스트의 영감을 자극하는 창작의 공간으로 도약하는 ‘예술지구P’가 있다. 지역에서는 드문 유휴산업시설을 예술창작공간으로 재생한 공간이다. 광장인터넷신문에서는 3번째 단체탐방으로 안료 제조업체(구 욱성화학)의 창고였던 곳에서 시민들과 작가들이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금정구 금사회동동의 ‘예술지구P'를 찾았다. 예술지구P는 원래 부산 토종기업인 파낙스(구 욱성화확)의 공장창고로 쓰였던 곳이다. 파낙스(구 욱성화학)는 국내 최초로 형...
금정구는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과 전국 최장 산성 금정산성(사적 215호, 18,845m)이 있는 도시로,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1996년 ‘금정예술제’로 시작한 ‘금정산성축제’는 2011년부터 3년간 ‘금정산성 막걸리축제’로 특성화하였다. 2013년부터 역사성과 문화성을 부각한 ‘금정산성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축성일(5월 25일)과 연계하여 축제를 개최하여왔고, 이후 막걸리 특화 축제는 금성동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막걸리동창회’란 이름으로 매년 8월경에 ...
노포동 고분군 일원 문화재 4차 발굴조사 - 문물연구원 노포동 고군분 노포동 전철역 차량 기지창 뒤쪽으로 약 800~900미터 정도 가다보면 고물상과 재활용품 수집상들이 보인다. 그사이 조그마한 산길에 접어들면 해발(海拔) 60~80m의 구릉 경사면에 노포동 고군분이 있다. 총규모 19,693㎡의 삼국시대 고분군이 있는 곳이다. 이 고분은 1983년 일반인에게 우연히 발견된 후 토기 3점이 부산광역시 문화공보과에 신고 되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부산광역시 박물관과 부산대학교 박물관의 두 차례에 걸친 학...
오랜 역사와 특별한 문화, 독특한 즐거움을 품고 있는 금정구는 색다른 도보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금정구는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이 많다. 푸른 자연과 자연스러운 풍경 속에서 일상을 여행처럼 찾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 이어져 있다. 회동호 산책길 - 금정구청 수영강 상류 누리길 ~ 회동호 누리교 수영강 상류 누리길에서 회동수원지 수변길로 이어지는 길은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수려한 풍광과 신선함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수영강 상류 누리길’은 수영강의 상류를 따라 조성된 길...
침례병원 올해 2월 매입 후 반년이 지나도록 예산 타령만하는 부산시 보험자병원이란... 국내 유일 보험자 병원 일산병원 보험자병원은 건강보험법에 따라 보험자인 건보공단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공의료시설을 말한다. 공단이 직접 병원을 운영하며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진료비 원가도 투명화하겠다는 취지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고양시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설립한 첫 사례이다. 일산병원은 지역 시민의 건강관리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지역 거점 전담 ...
지난 7월13일 오후, 금정경찰서 2층 교통안전계에는 10여명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코로나 사태 이후 2년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교통안전심의라 다들 반가운 인사들과 덕담이 오간다. 요즘 우회전 차량의 횡단보도 정지선 멈춤으로 인한 교통 체증 현상이 극심해서 해결책이 나와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는 이야기, 교통 심의는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만들어 주어 도로에서의 로스를 줄이는 일을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우선이라는 의견 등등 첫 심의는 구서역 주변 소형ㅇㅇ아파트, 이미 ...
예전 동구일대에는 극장이 18개나 있었다 \고 한다.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 골목으로 쭉 가면 천보극장이 있었고 대도극장, 수정극장, 초량극장, 미성극장도 있었다. 범일동엔 삼성 극장, 삼일극장, 보림극장 등이 몰려 있었다. 보림극장(1955~2007년)과 삼성극장 (1959~2011년)은 국제고무와 삼화고무 공장 이 들어선 교통부 인근에 있었다. 여기에 삼 일극장(1944~2006년)까지 더해 범일동 극장 트리오를 이뤘다. 1940~1950년대에 잇따라 개관한 삼일극장과 삼성극장, 보림극장은 부산 동구 범일동 영화 거리를 ...
20대 대선 금정구의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에 더 싸늘했다.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0.73%(247,077표) 차이로 당선되었다.이번 대선에서 금정구 16개 선거구 주민들의 표심이 어떠했는지 광장에서 분석해 봤다. 전국투표율은 77.1%로 19대 대선 최종투표율인 77.2%보다 0.1%낮은 수치다.광주가 81.5%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6%로 최저를 기록했다.부울경을 살펴보면 울산이 78.1%로 가장 높았고, 경남이 76.4%로 두 번째며, 부산은 75.3%로 가장 낮았다. 부산에서 윤석열...
제8대 금정구의회 상반기 2년을 돌아보며 먼저 2018년에 개원한 금정구의회 제8대 원구성부터 살펴보자. 금정구 의회는 전국 자치 의회 역사에서 이토록 일방적이고 한심한 구성은 이전에 본적도, 앞으로도 나와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출발했다. 관례적으로 거의 모든 의회는 다수당이 의장을, 소수당이 부의장을 나누어 가진다. 또한 3개의 위원장 중 2개를 다수당이 1개는 소수당이 차지한다. 상반기 부산시의 회의 의장단 구성도 일방적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수에도 부의장직은 미래통합당에 양보하여 화합과 협치를 보여주었다.(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