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는 핀란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작곡자이다. 92년이란 긴 생애를 살면서 많은 칭송을 받은 작곡자이기도 하다. 생애의 3분의 2를 20세기에 살면서 유행병처럼 번진 쇤베르트의 12음 기법을 주축으로 하는 현대음악을 외면한 채 19세기 낭만파의 기반위에서 주옥같은 음악을 작곡 하였다. 그의 음악구상은 규모가 크고, 리듬은 열정적이며, 멜로디는 호흡이 길고, 관현악법은 느긋하며, 개성적이다. 처음에는 독일적 절대음악에 기초를 둔 작곡을 하였으나, 차츰 조국 핀란드의 토양에 맞는 음악을 쓰기 시작해 마침 내 시벨리우스는 덴...
요한 슈트라우스Ⅱ세는 비인에서 출생한 작곡가겸 바이올린 연주자 이다.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Ⅰ세는 왈츠의 아버지라 불리웠다. 아버지는 아들이 험난한 음악가의 길을 택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해 장남인 요한Ⅱ세에게 은행가가 되기를 원해 공부시켰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 몰래 바이올린과 작곡을 배웠다. 19세인 1844년 10월 그는 15명으로 편성된 자신의 악단을 결성하 여 최초 무도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그의 악단은 아버지가 이끄는 악단과 경쟁하는 입장에 놓였으나 1849년 아버지가 타계하자 그는 아버지의 악단과 흡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