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마을의 유래와 역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전마을의 유래와 역사

- 장전의 유래 : 긴 화살

장전마을형성도.jpg

 

장전마을은 장전동의 위쪽에 있는 전통마을로 웃마을이라고도 불리던 곳이다. 장전이란 긴 화살이란 뜻으로 화살대를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장전 마을은 조선시대 군기의 하나인 편전(짧고 작은 화살)과 장전(긴 화살)을 만드는 곳이었다.

 

장전마을은 지금의 지하철 1호선 장전역 왼족 까치공원에서 장전1동 주민센터 위쪽 일대에 자리잡고 있었다. 동래부지(1740)에 의하면 동래부 북면 장전리로 되어 있다. 대한제국시대 건양개혁때 장전리와 소정리 두 행정리동으로 분리 되었다.

 

경상남도 동래군 가호안(1904년)에 의하면 장전마을에는 23호가 살았다. 그후 일제감정기인 1942년에 부산부에 편입되었고, 광복 후 1952년에 장전리와 송정리를 합하여 장전동이라 하였다 한다. 이후 1957년 부산시 동래구에 편입되었고 점차 인구가 증가되어 1970년에 장전마을 중심으로 장전1, 소정마을 중심으로 장전2, 장전2동의 동쪽이 장전3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11일 부로 구제 개편으로 동래구에서 분구되어 금정구 신설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참고자료 - 금정 26전통마을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만나다 / 금정문화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