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효영)는 올해 3월부터 매달 1회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지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 서비스는 10개월간 상·하반기 각각 15가구를 선정하여 월 1회 반찬을 지원할 계획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돌봄 및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중·장년층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또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생활과 안부를 전하며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김효영 민간위원장은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반찬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되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서3동장은 “최근 1인 가구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이 사업으로 정기적인 반찬 지원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가구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