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필자는 2005년부터 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다니는 ‘역사기행’을 계속하고 있다. 역사기행을 다니다보면, 참석자들과 함께, 선조들의 유적을 살펴보고 역사이야기를 하는 것도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지만, 제일 먼저 받는 질문은 ‘오늘 어디서 밥먹어요?’이다. 그 만큼 한끼에 불과하지만 맛있는 점심을 먹는 다는 것은 여행의 최대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의 답사지가 전라남도 순천, 보성, 장흥, 강진, 해남, 목포 등 호남 해안방향 으로 정해있을 때는 점심식사 걱정을 크게 하지 않는다. 비옥한 토지와 해안의 넉넉한 해...
2010년 2월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장전동 지하철역 맞은편 건물 4층에 선거 사무실을 차렸다. 아침 6시30분이면 샤워하고 출근인사 하려고 나오고, 밤 11시경 문을 닫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1층에 비슷한 시기에 ‘해물천국’이 라는 상호의 가게가 이제 막 영업을 시작했다. 우리 사무실에 오신 손님들이 때가 되어서 식사를 하실 요량이면, 늘 1층에 있는 ‘해물천국’으로 가셨는데, 다녀오신 분들이 모두가 엄지척을 하셨다. 어떤 분들은 ‘해물천국’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우리 사무실을 오시는 분도 계셨다. ^^;;;; ...
축제(祝祭)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 또는 공동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결속력을 주는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여 의식을 행하는 행위’로 규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곳곳에서 수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부분의 축제가 먹거리 시장과 가수들의 공연이라는 판박이 형태로 구성이 되고, 관주도의 축제라서 많은 비판을 받지만, 그 중에는 지역의 특산물이나 자연적 환경을 잘 활용하여 특화된 축제를 개최하면서 상업적인 성공과 함께 훌륭한 문화상품으로 자리를 잡은 축제도 많이 있다. 충남 보령이나 강원도 화천과 같은 곳은 접근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