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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금정구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추진사업으로, 원스톱 기업애로해소 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기업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금정구가 주관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사업을 수행하며, 위메프와의 사업 협약을 통해 위메프의 서비스 공급망을 기반으로 ▲전용 기획전 참여 ▲광고 프로모션 제공 ▲전자상거래(e커머스) 컨설팅 교육을 지원하고, 또한 전문적인 ▲온라인 상세페이지 ▲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패키지 지원사업(3가지 패키지 중 선택 1)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금정구 내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이다.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경제과(☎051-519-4806)로 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금정구 내 많은 기업 등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자체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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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동, 산성마을의 미래 ‘청소년자치위원회’ 운영금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청길)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성동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올해 활동 시작을 알렸다. 금성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주민자치회 공모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다양한 마을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금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관내 금성초등학교 5~6학년 23명을 청소년자치위원으로 위촉하고, 임원진을 선출하며 앞으로 7개월간 청소년자치위원회를 운영한다. 금성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의 회의 개최 ▲마을 의제 발굴 및 해결 방안 모색 ▲체험 및 봉사활동 ▲공공시설 견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 참관 등 학교에서 마을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여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경험할 계획이다. 유청길 금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미래세대를 끌어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치위원회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실천하며 마을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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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잘 놀고·먹고·자자 1박2일 템플스테이’ 운영금정구는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범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18일에는 △범어사 등산로 플로깅 △느티떡 만들기 △디지털 디톡스 명상 등 체험행사로 구성하였다. 다음날 19일에는 내면을 다스리는 명상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 명상· 스님과의 차담 △성보박물관 전시 관람(금정산 산그리메) △템플스테이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1박2일 템플스테이는 금정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30명 선착순으로 신청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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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샘도서관, ‘사랑하는 나의 ㅇㅇ에게’ 전시 운영금샘도서관은 오는 6월 23일까지 부곡동에 위치한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 ‘사랑하는 나의 ㅇㅇ에게’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금샘도서관 가정의 달 행사의 하나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화 전시, 연계 도서 전시,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행복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가 담긴 작품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안나보니따(황가은) 작가의 웹툰이자 같은 이름의 도서「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1, 2, 3권의 원화를 전시한다. 이 작품은 세상의 모든 엄마와 세상의 모든 딸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힐링 웹툰이다. 전시와 연계하여 「할머니엄마」(이지은 지음, 웅진주니어 출판) 등 가정의 달 읽기 좋은 가족 관련 추천 도서를 전시장에 비치한다. 또한 작가의 다른 작품「숲, 캠핑카 그리고 고양이」 웹툰의 작품 속 배경인 ‘캠핑장 포토존’과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엽서 쓰기 체험존’을 구성한다. 금샘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공간이 주는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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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 잔치」 개최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 뮤깨비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설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뮤깨비는 어디에’와 ‘뽑기뽑기’, ‘뮤깨비 스티커 배부’, 총 3종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문화행사 3종 중 '뮤깨비는 어디에'와 '뽑기뽑기' 프로그램은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뮤깨비 스티커 배부'는 5월 4일부터 연휴 기간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뮤깨비는 어디에’는 3층 로비에서 문제지를 받아서 상설전시실 <소두방의 생활>을 관람하며 문제를 풀어오면 된다. 대상 인원은 어린이 300명이다. ‘뽑기뽑기’는 ‘뮤깨비는 어디에’를 완료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억의 뽑기놀이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구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300명) 접수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화행사는 각 행사별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어린이날에 우리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 051-720-6923)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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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2동 장학회, 장학금 1,000만 원 전달금정구 구서2동 장학회(회장 최창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5차 구서2동 장학회 장학금 기탁 및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2024년 장학금 전달식은 의무교육 확대 등 교육여건 변화 및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예년과 다르게 관내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구서2동 장학회는 1999년 9월 16일에 설립해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매년 꾸준하게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324명의 학생에게 누적 장학금 1억 8천210만 원을 지원하였다. 최창수 회장은“경제적 부담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정진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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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장전1동, 건강상담실 운영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금정구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까치공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건강 플러스+’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건강 플러스+’사업은 장전1동 간호직 공무원이 금정구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에게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 인식 및 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20여 명과 함께‘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두드림’이라는 강령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 위기가구에 대해 평소 관심을 두고 찾아 알려주시기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혈압․혈당 인지율 조사, 심뇌혈관질환 퀴즈를 진행하며 혈압․혈당 기초건강측정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 자가 진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 근처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올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건강 플러스+’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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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보건소, 나의 걸음으로 의료비 지원 ‘1530건강걷기 기부 챌린지’ 운영금정구 보건소는 오는 6월 29일까지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기 실천 ‘1530건강걷기 기부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간 내 참여자가 걸은 도보 수를 측정, 1일 1만보당 워킹마일리지(300원)로 적립되어 챌린지 종료 후, 협력 의료기관(부산대학병원, 부산백병원, 부산의료원, 온종합병원)에 기부되어 의료취약자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앱에서 금정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탭에서‘1530건강걷기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051-519-506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 한 걸음 한 걸음 실천으로 나의 건강과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기부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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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여성합창단 창단식’ 개최천상의 목소리로 금정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사절단 역할을 할 금정구 여성합창단이 창단됐다. 금정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합창단 운영을 위해 추진한 ‘구립 금정구 여성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에서 여성합창단 김문순 단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금정구는 지난해 부산광역시 금정구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확보 등 구립화를 추진하여, 올해 초 공개모집 등 절차를 거쳐 역량 있는 지휘자, 반주자, 발성 지도자와 합창단원 등 45명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3월 5일부터 첫 연습을 시작하였다. 금정구 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합창 페스티벌, 각종 합창대회, 지역대표 행사, 금정산성축제 등 문화예술 행사 참가는 물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찾아가는 음학회(행복찾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의 향기가 흘러넘치는 문화예술 도시 금정을 만들기 위해 구립 금정구 여성합창단을 창단하였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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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성보박물관 ‘金井, 금정산 자연과 더불어 삶’ 주제 특별전시 개최금정총림 범어사성보박물관(주지·박물관장 정오스님)이 ‘금정金井’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특별전시 <금정산 산그리메, 金井>를 개최한다. 개막식 행사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정산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2024.5.2.~5.31.)」의 주요 프로그램 중「뮤지엄×즐기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60개관이 신청하여 최종 32개관, 25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부산의 鎭山,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지역의 사찰박물관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생태계 동식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금정산과 함께 만들어진 금정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특별전시를 기획,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교감하는 역사, 문화를 통해 일상에서의 쉼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그리메”는 그림자를 뜻하는 옛말로 산그리메는 산 정상에서 만나는 풍경이다. 물결치는 산등성이가 겹치고 포개져서 만들어진 장관을 뜻하며, 전시에서는 우리가 발 딛기 전부터 금정산을 터전으로 살아온 생태계 동식물이 만들어낸 산그리메 위에 우리의 순간이 겹쳐져 만들어진 역사와 삶이 포개져 만들어진 문화를 얹었다. 특별전을 통해 ‘金井’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을 금정산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펼쳐놓았다. 전시는 전체 3부로 역사적 유물과 기록물, 사진 등을 통해서 금정산 호국사찰 창건의 역사와 함께 금정산성을 지켰던 승영사찰로서 범어사, 국청사, 해월사 그리고 금정산성과 조선시대 이 지역을 지나간 문장가들의 시에 담긴 ‘金井’을 선보인다. 1부 ‘낮고 높은, 산’에서는 해발고도 800m, 4계절 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등산객들이 항시 찾는 부산의 鎭山 금정산에 높은 뜻으로 세워진 호국사찰 범어사와 국청사를 중심으로 金井의 호국을 이야기한다. 18세기 그려진 <여지도>에는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국가를 지키기 위해 세워진 범어사와 금정산성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였던 국청사가 표현되어있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소장 중인 <상축현판>과 <세자저하수천수전패>, <왕비전하수제년전패> 등은 외부로부터의 보호뿐만 아니라 국가의 안녕을 기원했던 우리 역사 속 사찰의 호국을 보여준다. 2부 ‘척박하고 비옥한, 토지’에서는 둘레 18,845m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성인 금정산성과 산성에 모인 사람들이 만든 비옥한 삶을 이야기한다. 금정산성과 범어사를 들렸던 관리들이 남긴 기록에는 金井의 경제와 사회상이 담겨있다. <죽전마을 화살과 화살통>은 대나무 화살을 만들어 공급했던 금정산성 죽전마을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물이며, 특히 현재 정수암에 보관중인 <해월사 현판>은 금정산성을 관리하기 위한 승영사찰 해월사를 창건할 때 범어사, 국청사, 운수사 등 산성 주변 사찰의 수많은 승군들이 동원되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3부 ‘작고 큰, 산만디 마을’에서는 태백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마을 金井의 풍경을 이야기한다. 동래부사 정현덕이 남긴 봉래별곡 외에도 이안눌의 <청룡암시목판>과 동래부지 등에는 동래부사들이 남긴 金井의 풍경이 남아있다. 근대 선승 경허스님의 시가 담긴 <경허선사 시판>과 금정산 고당봉 금샘 부근 돌에 새겨진 석각 탁본도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범어사 명정학교를 수학한 한국의 대표적인 문인 요산 김정한의 문학작품에 묻어나는 金井의 감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는 박물관의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 이후 범어사와 금정산을 중심으로 금정산성, 산성마을, 요산 김정한 문학관 등에 새롭게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금샘 석각, 범어사 토지의 경계를 표시한 표지석 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으로 금정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새로운 흥미 요소가 될 것이며, 아직도 매년 진행되고 있는 고당재나 금정산성의 역사와 함께하는 금정산성 막걸리 등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자연과 우리의 삶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범어사 주지·범어사 성보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사치가 아니라 여유로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며, “박물관 전시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와 지역사라는 무거운 느낌 보다는 우리 집 뒷산, 우리 마을, 우리 부모님의 고향 풍경으로 다가가고 싶었다.” 고 밝혔다. 덧붙여 “천년고찰 범어사, 푸르러진 금정산 풍경과 함께 즐기는 특별전이 일상에서 누리는 쉼이 되길 바란다.”며, “푸르른 5월 금정산 범어사에서 나만의 ‘산 그리메’를 그리는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는 특별전시 <금정산 산그리메,金井>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금정산 산만디 걷기>를 5월 4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특별전 전시기간 동안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5월 4일 진행될 ‘금정산 산만디 걷기’는 자연탐방 플로깅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공지는 범어사 성보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www.beomeomuseum.org/ 문의. 051-508-6139) ■전시기간 : 2024. 5. 1 (수) ~ 8월 31일 (토) ■전시장소 :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 ■개막행사 : 2024. 5. 1 (수) 오후 2시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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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인문공동기획… 민관이 함께 만드는 '모두의 별관'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별관 1층에서 '모두의 별관'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별관’은 민간 인문단체(공간)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대중에 알리기 위해 역사관 별관과 민간이 공동 기획으로 개최하는 인문 행사다. * 부산과 관련이 있는 단행본, 웹툰, 영상물, 공연 등 결과물 역사관에서는 지난해 10월 20일 원도심 인문 연대를 위해 별관에서 개최한 ‘원도심인문공감’을 통해 민간단체(공간)에서 자체 제작한 인문 콘텐츠의 공유 기회 부족과 홍보의 어려움 등에 대한 고충을 수렴한 바 있다. 이에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별관에서는 민간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올해 인문공동기획 프로그램인 ‘모두의 별관’을 신설했다. 지난 2월부터 4회에 걸쳐 원도심 일원의 민간 인문단체(공간)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 회의를 진행해 기획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공동기획안을 세 건 도출했다. '모두의 별관' 프로그램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민간단체에서는 인문 콘텐츠 제작과 기획을, 별관에서 공간(시설) 제공과 홍보 및 기획의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모두의 별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곳은 원도심 소재의 인문 공간인 ▲‘곳간’과 공연 공간인 ▲‘게네랄파우제’와 ▲‘비오에프(BOF)아트홀’, 총 세 곳이다. 원도심에 터전을 둔 ‘곳간’(대표 김대성)은 “사람과 사람들의 만남이 일구어내는 장소와 접속하고 기록함으로서 새로운 삶의 양식을 실험한다”라는 목표 아래 운영 중인 인문 공간이다. 약 10년간 ‘문학의 곳간’이라는 인문학 모임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게네랄파우제’(대표 김다은)는 공연장과 카페가 공존하는 원도심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매주 2~3회 클래식 또는 재즈 공연을 개최하며 지역 공연계의 발전과 지속을 도모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기성 연주팀(자)이 꾸준히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신인 연주자들의 데뷔 무대 역할을 하고 있다. 별관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오에프(BOF)아트홀’(대표 윤장미)은 중구에 위치한 공연자협동조합이자 오페라 공연 공간으로, 지역 전문 연주자의 연주 활동 지원과 신진 음악가 발굴 및 양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다.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모두의 별관’ 프로그램을 통해 백산 안희제 선생의 공로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모두의 별관' 첫 행사는 원도심 인문 공간 '곳간'과 함께한다. 최근 제작한 「우리말꽃」이라는 출판콘텐츠를 기반으로, 인문 강연과 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해당 콘텐츠의 저자이자 우리말사전의 저자인 최종규 작가가 출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말 ‘말밑(어원)’ 풀이를 통해 우리말이 품고 있는 충만한 세계와 철학적 함의를 확인하는 강연 프로그램(1부)과 실제 우리말 글감을 활용해 짧은 시(노래)를 짓고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삶과 마음을 담는 ‘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2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간단한 글쓰기가 가능한 취학 아동에게는 우리말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선착순(40명) 접수로 진행 중이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모두의 별관'은 기관에게는 민간의 우수한 인문 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로, 민간에게는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인문 콘텐츠를 대중에 알리는 기회로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역사관은 민간 인문단체(공간)와의 첫 협업 사업인 이번 '모두의 별관' 행사를 향후 부산 전역의 민간 인문단체(공간)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첫 협업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민간 인문단체(공간)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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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1동 새마을부녀회, ‘찬 나눔 정 나눔’ 반찬 지원금정구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는 장애, 질병, 고령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찬 나눔 정 나눔’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손수 만든 반찬 4종과 맛있는 계절 물김치 등을 지원하여 주위 어려운 이웃의 결식을 예방하고, 나아가 매월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영순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장은“항상 최고의 재료로 정성 가득한 맛있는 반찬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보람차고, 직접 가정으로 배달 해드리면서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라며, “서로 돕고 나누며 살아가는 행복하고 훈훈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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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 펼쳐부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모 또는 예비 부모인 부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처음 추진한다. 시는 최근 임신을 알리는 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임밍아웃* 콘텐츠’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기획했고, 임신한 부산시민을 모든 부산이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이름을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로 정했다. * 임신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처음 알리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 임신을 커밍아웃한다는 데서 유래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으로 선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사연에는 임신 과정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임신을 알리는 순간 느꼈던 감정을 담아야 한다. 매월 우수 사연을 보내준 1명을 선정해 임신 축하 선물로 부산지역 5성급 호텔숙박권을 선물하고, 캠페인 전체 기간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1명의 영상 또는 사진을 재가공해 시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시 시민에게 공유해, 부산 시민 전체가 임신을 축하하는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하 선물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사연을 보낸 부부에게 시청 앞 옥외전광판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구글 폼(url.kr/jrcdv3)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8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공지된 게시글에는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임신을 통해 느낌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적은 사연과 함께 부모님, 친구, 남편에게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주로 접수되고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시가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라며, “임신하거나 출산한 부부가 '모두에게 축하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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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영화의전당에서 함께해요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5.) 및 어린이 주간(5.1.~5.7.)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재)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호우예비특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초록달록 어린이마켓' ▲'이비에스(EBS)뮤지컬 <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복면가왕’, ‘인기 유튜버 토크콘서트’, ‘동요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해적 키즈 이디엠(EDM) 파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물건 선정부터 판매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초록달록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이비에스(EBS)대표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이비에스(EBS)뮤지컬<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비에스(EBS)뮤지컬<이벤져스>, 어린이 복면가왕, 초록달록 어린이마켓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팝업 놀이터존 ▲친환경 만들기 체험존 ▲부산 대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체험존 ▲세계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글로벌) 체험존, 총 4개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역별 존에서 동물친구(프렌즈) 에어바운스, 알록달록 빅블록 놀이, 바다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폐현수막 인형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악기/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부산소방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광역시 어린이집 연합회, 부산은행, 부산아이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 또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맘바'를 최초로 선보인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kids.bu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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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기상어 부산 페스티벌 개최부산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야 잔디광장에서 2024년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체결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를 활용한 지역관광콘텐츠 확충과 권역별 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 5월, 전세계 바다를 여행하던 상어가족이 부산 바다에 다함께 모이다!'를 주제로, 3일간 ▲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 포토존 ▲각종 이벤트존이 상시 운영된다. 높이 13미터(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이 어린이날 전후 3일 동안 아이들과 가족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잔디광장 곳곳에 설치된 ▲캐릭터 포토존부터 ▲대형 에어바운스존 ▲아기상어 색칠놀이존 ▲키다리 피에로와 함께하는 풍선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존을 행사 기간 상시 운영해 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매직쇼와 버블쇼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아기상어가 함께하는 스페셜 퀴즈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부산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된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안녕,부산!>도 만나볼 수 있다. <안녕, 부산!>은 오늘(29일) 오후 1시 핑크퐁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상어가족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광안리, 깡통시장 등 부산의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며 부산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기상어'를 탄생시킨 더핑크퐁컴퍼니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2024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시가 추진 중인 지식재산권(IP)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 및 행사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부산시 및 핑크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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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장전2동, 소정마을 정(情)담은 반찬 나눔금정구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식 우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정마을 정담은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7년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장전교회(담임목사 이우식)에서 지속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225만 원을 지정 기탁하여 양질의 반찬 지원에 힘을 더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결식 우려 취약계층 15세대에게 월 2회 밑반찬 3종(국 1, 반찬 2)을 지원하며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 배달을 전담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대상자를 1:1 매칭하여 지속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였고, 협의체 위원들은 각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고 복지 욕구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맛있는 반찬을 챙겨줘서 끼니때마다 걱정이 없고 자주 찾아와 주는 선생님도 항상 반갑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호숙 민간위원장은 “동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올해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라며,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이웃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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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詩 - 엄마 엄마 울 엄마 / 김남숙(이삭문학협회)엄마 엄마 울 엄마 김남숙 한락 댁이 울 엄마 세상 물정 깜깜이 흥부 남편 대신 제비 새끼 여덟 끌어안고 거센 풍랑 속 수십 년 탑돌이 정성 먹고 자란 우린 또박또박 사람 걸음 새털보다 가벼운 울 엄만 꼬불꼬불 달팽이 걸음 그 큰 힘 어디로 갔나 원래부터 있었나 가진 것처럼 보였었나 미소는 수줍은 스물인데 █ 작품 감상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머니의 힘든 순간이 보인다. 그때는 왜 몰랐는지...지금 살아계신다면 목놓아 울며 철없는 아들을 용서해 달라도 빌고 싶는데 어머니는 저 멀리 가시고 없다. 김남숙 시인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그리는 그리움이 가득한 시를 사모곡으로 엮었다. 세상 물정 어두운 남편 대신 억척같이 여덟 자식 끌어안고 반듯하게 키운 어머니께 바치는 감정을 시로 표현하였다. 나도 그렇다. 그 시대가 다 그랬다는 말로 변명하기는 어머님께서 짊어지신 짐이 너무 크고 무거웠다는 것을 어머니의 나이가 되니 깨닫는다. 항상 깨달음은 늦고 불효에 대한 후회는 길다. 시에 직접적인 아픔, 그리움, 후회는 나타나있지 않지만 김남숙 시인의 절제된 감정 묘사가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2024년 5월1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 지하철 장전역 아래 농구장 펜스에 이삭문학협회에서 제2회 평하통일시화전을 한다. 위 김남숙 시인의 작품과 부산시내 유수의 등단지에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 20여편이 전시된다. 시간 되면 왕림하여 감상하시길 추천한다. █ 약력 2008년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 맥심상(시) 수상 이삭문학협회 이사, 시낭송가 시집 『나비가 되려면』 (2016)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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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부곡3동, ‘온기 담은 한 끼 나눔’ 사업 추진금정구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부일)는 ‘2024년 온기 담은 한 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특화사업으로 고령, 질병, 장애 등 규칙적인 식사와 부식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결식 예방과 영양 급식 지원을 위해 밀키트, 부식을 격월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부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의 재능기부로 만든 소불고기 밀키트와 계란, 찰밥 등을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인 25세대에 전달 했다. 박부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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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2동·아이원 어린이집, ‘지구를 지켜주세요’ 지구의 날 캠페인 전개금정구 부곡2동과 아이원 어린이집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의 의미를 익히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실천하고자 진행하였다. 아이원 어린이집 6세 원아 20여 명이 어깨띠를 착용한 채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 소등 행사 동참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아이원 어린이집 정은숙 원장은“영유아 시기부터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혜연 부곡2동장은“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가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토록 하는 흥미로운 ESG 공감대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곡2동에서는 4월 실시한 지구의 날 캠페인과 탄소제로 리필 스테이션 홍보 활동 등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ESG 공감대 확산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추진·지원하여, 환경에 관한 관심 제고와 적극적인 실천 활동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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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경찰서-치매안심센터가 뭉쳤다 ‘트라이앵글 치매 안전망 구축’금정구는 초고령사회로 매년 증가 추세인 실종 노인 발생 예방과 조속한 발견을 위해‘금정구 트라이앵글 치매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실종 예방 및 실종 후 골든타임(48시간) 내 찾을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경찰서-행정복지센터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찰서와 행정복지센터는 실종 또는 배회 경험이 있는 노인을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인식표 발급 및 치매 진단자, 미 진단자 분류한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등록 관리한다. 이를 위해 서금사지구대 실종 수색 담당자의 제안으로 배회 인식표를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교체하여 세탁과 마찰로 인한 손상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였고, 기존 옷감 안면에 부착하던 것을 옷감 겉면(오른쪽 윗면)으로 부착 위치를 변경하여 배회단계에서 발견이 용이해 실종 예방 기능이 가능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관내 지구대 및 행정복지센터 실무자와 통장 대상으로 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금정구 김혜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서 인식표를 부착한 어르신이 배회하는 것을 목격하면 지체없이 112로 신고를 당부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실종 예방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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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형문화재에 새로운 신명을 더할 창작작품 최초 공모!부산시는 최초로 개최하는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작품 공연에 출연할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0월에서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 시는 원형 전승 중심의 무형문화재 지원 정책에 따라 그간 활성화되지 못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예술 활동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작품과 전승자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시 지정 무형문화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접목된 미발표 창작작품으로, 야외 공연무대에서 10~15분 분량의 실연이 가능해야 한다. ▲현대적 배경에 맞게 각색, 창작된 이야기 내에서 여러 무형문화재의 등장 ▲춤 문화재와 이야기(사설)의 결합 ▲현대무용과의 융합 또는 서양악기와의 협업 ▲‘기능분야 무형문화재’ 제작과정의 예술적 표현 등이 담긴 참신하고 재밌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면 된다. 공모는 새로운 창작작품 제작에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오늘(25일)부터 9월 1일까지로, 공고문 및 신청 서류는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www.busan.go.kr/nb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응모자가 제출한 서류와 응모작품 전체 장면의 동영상을 평가해 9월 말에 출연작품 6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출연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11월경 개최하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에서 실제 공연을 하며,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3개 팀에는 부산시장상과 향후 시의 각종 전통민속문화 관련 행사 등에 출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작품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출연작품으로 선정된 6개 팀에는 공연에 출연한 인원수에 따라, 팀별로 최대 4백만 원의 출연료를 세액 공제 후 지급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무형문화재 원형 전승과 활용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다양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품 공연으로 시민들이 창작작품의 기반이 된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공모에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참고) 시지정 무형문화재▹25개 종목 ✔(예능분야) 15개 종목 -수영농청놀이,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충렬사제향, 부산농악, 다대포후리소리, 가야금산조, 부산영산재, 동래고무, 구덕망깨소리, 동래한량춤, 아쟁산조, 부산 고분도리걸립, 수영지신밟기, 부산 기장 오구굿 ✔(기능분야) 10개 종목 -주성장, 사기장, 불화장, 화혜장, 선화, 목조각장, 지연장, 전각장, 하단돛배 조선장, 동장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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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부곡2동, 춘계 동민 단합대회 및 도시환경정비 실시금정구 부곡2동 봉디미발전협의회(회장 최형오)는 지난 21일 지역 유관 단체원 등 관계자 90여 명과 함께 부곡2동 동민 단합대회 겸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날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윤산 등산로와 갈맷길 산책로 일원을 행진하며 동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한, 경로를 따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한 부곡2동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마을의 품격을 높였다. 환경정비 후에는 봉디미발전협의회 등 지역 유관 단체원들이 모여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형오 회장은 “동민들의 단합을 위한 장에 모두가 좋은 뜻으로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부곡2동의 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혜연 부곡2동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부곡2동 동민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동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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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2024년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금정구는 금정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금정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2024 금정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구의 생태와 자연,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금정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1월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미발표 사진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자우편(tmdcjf42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정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1점, 100만 원), 최우수(2점, 각 50만 원), 우수(4점, 각 30만 원), 장려(10점, 각 20만 원)를 선정하여 수상작 17점에 대하여 총 5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051-519-4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구청장은“이번 사진 공모전이 금정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색다른 매력을 사진으로 홍보할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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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 반짝이는 청년 아이디어 실현하는 금정띵작 ‘띵대원’ 모집금정구는 오는 27일까지 금정에서 ‘띵!’하고 반짝이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여행·문화기획자들을 모집하는‘금정띵작 띵-대원 대모집’에 나섰다. ‘금정띵작’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인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로컬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활력 인구 제고를 위해 금정구가 기획하고 보조사업자 청년단체 청춘연구소 컬처플러스(대표 최정원)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금정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초기 창업자이다. 팀 구성 및 제안서 발표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사업 간접지원금이 지급된다. 프로젝트는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화에 대한 분야별 멘토링,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뒤 ‘금정띵작 페스타: 금정멍당’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과정이 마무리된다. 금정 띵작 특강은 골목상권과 로컬브랜드로 유명한 모종린 교수(연세대학교), 웹드라마 ‘좋좋소’의 이태동 감독(쓰리와이코퍼레이션), 목포 괜찮아마을의 홍동우 대표(목포 공장공장)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축제, 여행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여행·문화기획자들이 금정만의 차별성 있는 청년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정보는 청춘연구소 컬처플러스 인스타그램(@youthlab_cultureplus)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금정구 일자리경제과(☎051-519-48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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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詩 - 오래된 시계 / 박원배(이삭문학협회)오래된 시계 박원배 오래된 식당에서 막걸리 한 병 시켜놓고 오래된 친구를 만난다 세월은 잔을 넘쳐 친구 얼굴에 묻었는데 도리어 나를 보고 늙었다 한다 의식처럼 첫 잔 건배하고 알만한 놈 소식 물었더니 오래된 시계 멈추었다 한다 술 한 잔 목젖 울리며 넘긴다 그놈만 불현듯 사라진 밤 그에게는 없을 이 밤 굵은 숫자 달력 벽에 그대로이고 찌짐 지지는 소리에 오래된 냄새 여전한데 20세기 언어로 안주하여 땡초장육 홍어삼합 어묵탕 시간이 가고 낡은 벽지처럼 누렇게 취해간다 밖은 비 내리고 시간이 흔들거리는 거리 내리는 비에 찌짐 굽는 소리 다시 들리고 아직 멈추지 않은 시계 하나 초침으로 달려오는 전철 막차를 탄다 █ 작품 감상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 안부를 묻는다. 오래돤 시계가 멈추었다 한다. 살아있다는 것은 계속적으로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고 한 순간 멈추면 죽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멈추지 않고 뚜벅 뚜벅 걸어가는 것이다. 박원배 시인은 술잔에 오래된 친구와의 추억을 담아 마신다. 그렇다 시인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보통 사람들이 쉽게 느낄 수 없는 존재의 부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다. 시를 읽으면 잘 짜여진 그림을 보는 것 같다. 박원배 시인은 친구의 죽음을 자신만의 언어로 형상화하여 수면 밖으로 꺼집어 낸다.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인식론적 물음에서 시작하여 어디에 있는가 하는 존재론적 물음으로 확장해간다. 비는 내리고 찌짐 굽는 소리는 더 커진다. 산다는 것은 멈추지 않는 것이다. █ 약력 계간 《문학예술》 등단(2022) 이삭문학협회 이사 계간 《문심》 공동발행인 동인지 『여울』 발간 노산 이은상 시조 백일장 입상(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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