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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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초등생 대상 체험 교육 「주말엔 박물관」 운영부산시립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엔 박물관」은 평일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 아래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나는 문화유산 의사>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과학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토기 복원을 통해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문화유산의 개념과 보존과학자의 역할, 보존처리 방법에 대한 시청각 수업 ▲ 토기 복원 실습을 통한 보존과학자 역할 체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체험 교육은 시청각 수업을 통해 학습한 토기 복원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며 훼손된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으로, 결과물(복원된 토기)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2024 주말엔 박물관 ‘나는 문화유산 의사’ 개요> ㅇ 일 시 : 3월 ~ 11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00~11:30, 13:00~14:30 ㅇ 대 상 : 회당 초등학생 20명 ㅇ 교육내용 : 문화유산 보존과학자의 역할 이해 및 토기 복원을 통한 역할 체험 ㅇ 참가신청 : 교육이 있는 주 화요일 10:00 ~ 금요일 18:00 (부산박물관 누리집, 선착순 마감)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교육이 있는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회당 2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부산박물관을 방문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즐거운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 한해도 우리박물관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팀(☎051-610-7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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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2024년 상반기 스마일 금정 배달 강좌 신청 접수금정구는 구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스마일 금정 배달 강좌 신청을 받는다. 스마일 금정 배달 강좌는 5인 이상의 금정구민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여 인문·사회, 취업·자격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 강좌를 선정하며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내 신청서를 확인하여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로 29-6, 3층)을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 접수(dlwltn1008@korea.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금정구청 평생교육과(☎051-519-58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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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복나무에듀, 발달장애인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장애인문화예술협회에 젤아이스팩 업사이클링 샤쉐방향제 <오헬라> 기탁예비사회적기업 (주)행복나무에듀(대표 김유현)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장애인문화예술협회에 젤아이스팩 업사이클링 샤쉐방향제 <오헬라>를 기탁했다. 브랜드 <오헬라> 제품은 지역 내 폐기되는 젤아이스팩 내용물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샤쉐방향제로 부산 발달장애인 화가가 그린 작품을 활용하고 발달장애인과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제조하는 사회⦁자원 선순환 제품이며 ‘2 for 1’ 기획으로 고객이 2개 구입하면 기업에서 별도의 1개를 기부하는 제품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해피빈 펀딩 375% 성공에 따른 기부물품으로 발달장애인 가정에 향기를 통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복나무에듀 김유현 대표는 “<오헬라>는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 화가, 직업재활로 사회에 한발 내딛는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낸 제품이다. <오헬라>를 통해 사회배려자들의 일자리가 보장되고 제품을 접하는 많은 분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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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2024 ‘금정 청년 허브’ 참여 청년 모집금정구는 오는 25일까지 2024 금정 청년 허브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민간 공간(카페, 문화공간 등) 10개소를 청년 허브로 지정, 청년들의 역량 강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접수 시작일 기준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80명으로, 자기 계발, 취․창업 준비, 취미활동 등을 위해 구성한 팀(대표) 또는 개인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제출 하면 된다. 선발 시 청년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가 배정되며, 포인트는 매칭된 허브에서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팀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청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창의적 활동공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금정구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051-519-48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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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 무형문화재 '전통 공예' 프로그램 운영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무형문화재 '전통문화 체험교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2020년도부터 5년 연속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전승 보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전통예술관(수영구 소재)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22년~2023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이 자수장, 사기장, 불화장, 화혜장, 선화, 지연장, 전각장, 동장각장 등 부산 무형문화재 8인의 장인과 함께 전통공예 체험을 통한 부산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장신구만들기(자수장) ▲단청문양그리기(불화장) ▲전통도자기만들기(사기장) ▲전통꽃신만들기(화혜장) ▲선서화그리기(선화) ▲나무책깔피만들기(전각장) ▲전통연만들기(지연장) ▲나무키링만들기(동장각장)로 참여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고품격의 개인 작품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진행하며, 매월 1일부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www.btac.co.kr)에서 가능하다. 단체수업도 가능하며, 교육담당자와 사전협의를 통한 외부 방문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이며, 교육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 및 사무국(☎051-758-25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문화유산이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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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몸짓하며, 나를 표현하다’ 금정문화재단, <나르샤 금정> 참가자 추가모집금정문화재단은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나르샤 금정, 금정 날아오르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은 전국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으로써, 공연예술연습공간 활성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개모집 하여 심의를 거쳐 전국 19개 연습 공간 운영기관 중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나르샤금정, 금정날아오르다’는 대한민국 발전의 주축이던 50+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향유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50+세대가‘춤’을 매개로 본인의 몸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예술인과 함께 지역 전통 뮤지컬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50+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예술교육’과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역 콘텐츠를 창작하는 ‘창작교육’ 및 ‘발표공연’으로 구성되며, 전문 안무가가 진행하는 10회의 예술교육을 통해 오는 5월 금정구 대표 지역축제인‘금정산성축제’전야제 무대에 선보이게 된다. 프로그램은 2월 2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정문화회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진행되며, 수업 진행 상황과 구분 없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QR코드를 활용한 신청 혹은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www.gjfac.org) 또는 금정문화재단 예술진흥팀(☎ 715-6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대한민국을 이끈 5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은 마음이다”라며, “지역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활동이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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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가 출발합니다!부산시는 어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활동하게 될 분과 소주제 논의와 분과장 선출을 위해 마련됐다. '청정넷'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 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협치(거버넌스)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8~39세 청년 7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복지 ▲교육 ▲홍보/참여 등 5개 분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개요> ㅇ 목적: 청년정책 발굴·제안 등 청년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 및 청년 주체의 자율적 운영과 행정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ㅇ 구성: 18세~39세 부산 거주 및 활동 청년 75명(5개 분과*) *5개 분과 :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복지, 교육, 홍보/참여 ㅇ 향후계획: 정책아카데미 및 워크숍(’24.4.~5.) → 정책간담회(’24.6.) → 청년정책해커톤(’24.7.) → 정책제안회(’24.8.) → 청년주간 참여(’24.9.) → 공론장 등 프로젝트 활동(’24.10.)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정넷'은 오는 12월까지 부산 청년의 현실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년 문제 등 지역 현안 공유와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분과별 활동,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아카데미와 워크숍 등 공론의 장을 열고 소통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 청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폭넓게 소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청년이 시정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부산에 청년 인재들이 모여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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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비엔날레, 오는 8월 17일 개막!(사)부산비엔날레주직위원회는 '2024 부산비엔날레'를 오는 8월 17일 개막하여 10월 20일까지 6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년마다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전시주제로, 사상 처음 8월에 진행한다.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여름에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하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막 일정을 조정했다. '부산비엔날레'는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를 시작으로, 2000년 법인 설립과 함께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고, 주로 9월 개막의 전통을 이어왔다. 개막을 2주 앞당긴 이번 조정으로 관람객들은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다를 충분히 즐기고, 예술 문화의 바다에도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개요> ㅇ 일 자: 2024. 8. 17.(토) ~ 10. 20.(일) ㅇ 장 소: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초량 원도심 일원 ㅇ 주요내용: 국내외 70명(팀) 내외 참가, 전시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 추진 조직위는 이번 전시 주제를 확정하고 출품 작가와 작품 선정 등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 공동 전시 감독이 이끈다. 전시 주제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는 오늘날의 '어둠'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다시 상상하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현 시대상에 대한 일종의 새로운 시선을 상징한다. 이 배경에는 자율적인 무정부 사회의 초기 형태와 같은 '해적 유토피아'와 속세로부터 떨어져 나와 운영되는 불교에서의 '도량'의 개념이 도입됐다. 협의체를 통한 의사결정의 공동체 사회이자 해방의 공간인 이 두 개념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세계와 문화를 탐구하고 시대에 요구되는 공간과 세계를 재구상한다는 기획 의도가 반영됐다. 이번 전시는 전용관인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을 포함한 원도심 일원의 전시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구)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위치했던 곳으로 지난 2018년과 2020년 당시 부산비엔날레의 전시 장소 일부로 활용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하 금고 철창, 이중 철문, 잠금장치 등 옛 유산을 간직한 채 2023년 12월 새롭게 개관하여 이번 전시와 함께 특별한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그리고, 초량, 중앙동, 대청동 등 부산 원도심 여러 공간에 전시기획을 담은 새로운 전시 공간을 발굴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지역과 해외의 문화예술단체, 전시기획자, 참여작가 등과의 협업을 통한 로컬리티의 교류를 확장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으며, 전시주제와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해적 패널', '해적 카니발', '사운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적 패널'은 니카 두브로브스키(Nika Dubrovsky) & 데이비드 그레이버(David Rolfe Graeber)의 글 「또 다른 미술계(Another Art World)」를 출발점으로 실재와 허상의 관계, '해적질'과 속임수의 형상화, 해적 유토피아 등의 키워드들을 다룬다. '해적 카니발'은 협력 단체들과 참여작가, 관람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강연과 사운드 퍼포먼스, 분장(코스튬)을 포함하여 기존의 가치 또는 세계관의 전복이 일어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장 안에는 사운드 아카이브 역할을 하게 될 사운드 스테이션과 디제이(DJ) 테이블, 공연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 등이 마련되어, 청취 세션과 온라인 팝업 라이브 라디오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포털의 가면 벗기기',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등 관람객들의 시청각을 만족시키고, 현시대의 문제를 짚어보며 기존 사고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상상과 가능성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초대할 연계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비엔날레'는 2022년 안정된 전시 운영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웰-메이드 전시'로 평가받았다. 국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한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고,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Frieze)>에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됐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의 바탕에는 문화적 환경을 빼놓을 수 없으며, 부산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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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금샘도서관, 금샘갤러리 기획전시 ‘명화, 웹툰을 입다!’ 운영금정구 금샘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까지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 「명화, 웹툰을 입다!」 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책과 함께 명화를 만날 수 있는 ‘도서관 속 명화’ 컨셉의 전시이다.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 참여 작가 중 부산·경남 만화가연대 소속 작가들의 명화 패러디화 15점을 전시한다. 웹툰 패러디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들을 웹툰 작가의 기발한 시각으로 패러디한 일러스트로 누구나 친숙하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고, 명화 원작과 색다른 이야기와 구성을 만들어 내며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전시와 연계한 예술 관련 도서를 함께 비치하여 고전 명화를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명화‘모나리자’ 배경 액자 포토 존과 명화 아트 컬러링 체험 공간을 구성하여 방문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금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공도서관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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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본격 나서부산시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은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가 구·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구·군과 일자리 관련 비영리법인·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연계 ▲기업지원 ▲기타 일자리사업 5개 분야로 나눠 사업공모를 진행했으며, 구·군에서 신청한 24개의 응모사업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10개 구·군의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총 5억4천만여 원을 지원한다. 올해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으로는 ▲중구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 ▲중구·동구·영도구 '융·복합 미디어콘텐츠 제작자 양성' ▲동래구 '노인복지 현장맞춤형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남구 '향토기업 연계 신중년 보안인력 양성 아카데미' ▲남구 '제조산업 특화 생산·품질관리 실무자 양성' ▲해운대구 '부산 지역특화 공예가(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금정구 '디지털 봉제기술(테크니컬 CAD/CAM 활용기술)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강서구 '전기/친환경차 현장인력 및 튜닝사 양성' ▲수영구 '호텔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상구 '탄탄 일자리채움 대체인력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구·군은 이들 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250여 명이 취업 또는 창업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취업과 연계한 실무중심 교육훈련과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숙박·제조업 등 부산지역 구인난 업종 특화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는 것인데, 이들 업종의 빈일자리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는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해 봉제공장이 밀집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봉제기술(테크니컬 CAD/CAM) 인력양성을 통해 조합의 회원사 기업체에 취업하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영구는 숙박업소 등 관광산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발맞춰 호텔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교육훈련을 직접 추진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강서구와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부산지부의 전기/친환경차 정비사 및 튜닝사 양성사업 ▲남구와 한국품질재단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제조산업 특화 생산·품질관리 실무자 양성사업 ▲해운대구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지역특화 공예가(로컬 크래프터) 육성사업도 있어 구인난 업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해당 구청 일자리 담당부서나 사업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형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내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부산지역의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현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일자리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