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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공모 창작오페라 최종작 선정!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창작오페라 공모 심사 결과 김민정 극작, 고태암 작곡의 '새야새야'를 최종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제작중심 극장 운영계획에 따라 다양하고 신선한 오페라 레파토리 축적과 오페라 작곡가 및 극작가 발굴을 위해 창작오페라 공모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했다. 공모 기간 접수된 창작오페라는 총 8작품이었으며, 그중 1차 심사에서 3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12월 6일 오후 2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부산오페라하우스 공모 창작오페라 심사가 이뤄졌다. 이날 후보작 3작품의 30분 내의 선보임 공연과 창작자 심층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김민정 극작, 고태암 작곡의 '새야새야'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부산과 서울에서 활발하게 오페라 작업을 하는 정금련 지휘자의 지휘로 부산오페라하우스 시즌오케스트라와 합창단원들이 함께 선보임 공연에 참여했다. 이날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에는 작곡 분야의 김범기(국립경상대 작곡가 교수), 유도원(부산대 작곡가 조교수), 오세일(인제대 작곡과 교수), 백현주(루체테 음악 연구소장), 극작 심상교(부산교대 국문학과 교수), 연출 및 제작에 김지용(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 이소영(솔오페라단 단장)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 창작오페라는 부산오페라하우스가 국제적인 공연장인 만큼 소재나 주제 면에서 부산이라는 지역성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의 완성도 자체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심사위원들은 후보작 3작품이 창작자의 음악적 개성과 작가의 특성이 다 상이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심사였다고 평했다. 또한, 오페라라는 장르의 특성상 드라마와 음악의 결합적인 구조의 서사와 인물, 극 속의 대립 갈등과 해소 등 극적 구성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작품 ‘새야새야’는 동학혁명의 주역이었던 녹두장군 전봉준의 처형 전 마지막 1주일의 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김민정 극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영웅적인 전봉준이 아니라 살고 싶은 욕망과 죽음의 두려움, 가족들에 대한 걱정 등 모든 것을 느끼는 평범한 한 인간 전봉준을 그리고자 했다고 극작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작곡가 고태암은 오페라라는 장르가 외면되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대중성을 바탕으로 하되 예술성을 잊지 않으려 했으며, 극적이며 섬세한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에 쓰지 않던 방법들은 과감히 들여놓는 시도로 새로운 오페라를 추구하고자 했다고 창작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최종 작품의 창작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관객들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한국오페라를 선보일 수 있도록 극과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 제작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곡가 고태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와 독일 함브르크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6 오페라 창작산실 공모 우수작품으로 “붉은자화상”이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Schwetzinger Mozartfest oper Projekt, ‘소설헌’ 음악극, "Impreise" pe o temă tradiţională 등의 연주 활동과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사단법인 한국작곡가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극작가 김민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전문사 극작 전공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뮤지컬‧오페라 아카데미 졸업 후 창의인재 동반사업 연극분야 멘토 (2022, 2023) HJ컬처‧한국콘텐츠진흥원, 사단법인 한국 극작가 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 등의 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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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전국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열전대회 이삭문학협회 장려상 수상!이삭문학협회(회장 이광성)는 2023년 12월 7일 오후 EBS(일산) 1층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 고수 열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 날 대회는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유열 EBS사장,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회원, 지역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196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4개의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교육부와 EBS가 함께 후원하여 대회의 권위에 무게를 더하고 EBS방송을 통해 홍보까지 하는 의도로 기획된 행사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전국 196개 지자체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모하고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74개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전국에서 경선을 통해 우수 학습동아리와 지역의 숨은 고수를 찾아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위있는 현장 실무진과 평생학습 관련 기관장을 지낸 원로와 중진 활동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전국에서 모인 팀과 숨은 고수들 중에서 학습동아리 31팀, 숨은 고수 20명을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식은 1부 공연과 토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공연의 장에서는 학습동아리와 숨은 고수가 함께 만들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토크의 장에서는 MC 박재준의 진행으로 김찬호 사회학자와 평생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학습공동체,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동아리의 진화과정과 지역의 학습공동체 활동의 의미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발표가 이뤄지면서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삭문학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문학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시창작과 시낭송을 통한 문학치유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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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 김정한과 요즘 청년, 푸른 곰팡이’ 아카이브 전시 개최금정구는 영화문화협동조합 씨네포크(대표 장희철)와 함께 예술지구 P 제1전시실에서 오는 13일까지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요산 김정한과 요즘 청년, 푸른 곰팡이’ 아카이브 전시를 개최한다. ※ 아카이브 : 역사적 가치 혹은 장기 보전의 가치를 지닌 기록이나 문서들의 컬렉션을 의미 이번 전시는 지역의 순수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 도전프로그램 ‘뭐든지, 금정에서’ 사업을 통해 진행하며, 지난 7월부터 요산 김정한 선생님의 작품으로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세모아, 부산외대 A.L.O 등 지역 청년들이 함께 자료 연구 및 영상을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한다.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청년에 대한 상황과 고민을 생각해 보며 사회와 청년의 오래된 관계 역사, 요산 김정한의 청년들 그리고 요즘 청년이 살아가는 지혜에 관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나서서 고전문학을 연구하고 영상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뜻깊다고 생각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요산 김정한 선생님의 문학작품으로 청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시 참여 정보는 금정구청 누리집(https://www.geumjeong.go.kr/index.geumj)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051-519-4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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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오후 7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야간 토크 콘서트 「낭만에 대하여」 개최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야간 토크 콘서트 「낭만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집중권역인 용두산공원 일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11월 열렸던 광복동 레코드 페어와 함께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부산만의 이야기와 문화가 살아있는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토크 콘서트는 ▲최백호 ▲조나단 ▲이슬아 ▲이훤 ▲밴드 차세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출연자들이 낭만과 예술, 문학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을 관객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낭만에 대하여”, “청사포” 등 노래로 낭만과 추억을 나누는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최백호가 출연해 중장년층의 낭만을 이야기하고 노래한다. 독립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로 출판계의 새로운 획을 그은 이슬아 작가와 작업실 두 눈의 대표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훤 작가, 그리고 솔직한 매력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조나단 등 세대별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연자들이 펼치는 낭만에 대한 이야기가 노래와 시,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야외 마당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을 비롯해 부산의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야외 마당에 조명과 오너먼트로 꾸며진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크 포토존이 설치되며, 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눈 내리는 부산도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3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4회에 걸쳐 '보수동 사진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레트로 사진 촬영을 콘셉트로 보수동 책방골목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예약을 통해 매회 1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 후 이론과 실습, 총 3시간에 걸쳐 레트로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사진을 통해 숨어 있는 매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용두산공원과 그 인근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용두산공원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추억과 낭만, 이야기를 야간관광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전 예약 등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야간관광 전용 채널 인스타그램 별바다부산(@starry_night_busan)과 부산관광 포털(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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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마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평가회 및 탐방관 개관식 개최금성동 산성마을은 지난 27일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평가회 및 탐방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금정산성마을은 2022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종합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2년간 주민 교육, 전통 체험 행사 개발 및 운영, 농경문화 자원화 콘텐츠 등을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마을 고유 농경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생활사 발간, 전시홍보관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회와 탐방관 개관식에는 금성동 추진위원과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산성마을 탐방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 자원에 대한 실질적 활용을 통해 농촌 체험관광 차별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이다. 금성동 산성마을 관계자는 “이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지속해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유사 사업을 발굴해 마을 전통이 오랫동안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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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만남의광장 부지에 부산문학관 들어선다… 만남의광장 주변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부산 문인협회, 작가회의, 소설가협회, 아동문학인협회, 여성문학인협회, 시인협회 등 문인단체 3천여 명이 간절히 소망하던 '부산문학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1월 16일 열린 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부산문학관' 건립 부지가 금정구 만남의광장(구서동 481-1)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지역의 주요 문인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 용역을 추진하면서 부산문학관 건립 의지가 본격화됐다. 금정구 만남의광장 부지 선정에는 대중교통 접근성, 주변 문화시설 연계 및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청소년층 수요 등의 요소들이 크게 작용했다. 부산시는 금정구 만남의광장 부지에 부산문학관을 건립함으로써 금정문화회관과 금샘도서관,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등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족 문학의 거장 요산(樂山) 김정한 선생님의 ‘요산문학관(금정구 팔송로 60-6)’등과 연계해 부산 문학, 인문 정신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진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만남의광장 인근 10개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등이 있어 시민에게 문학적 가치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문학관은 지역의 문학 저장고 역할 뿐만 아니라 부산 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 문학 진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연면적 4천㎡ 규모로 문학전시실,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학예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비 250억 원(전시, 콘텐츠 별도)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5년 실시설계 후 2027년 완공해, 2028년 연초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금정구 만남의광장 내 조각공원은 그대로 존치하고, 주차장은 기존 주차면을 최대한 살려 건축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구서IC 통행 차량 소음은 방풍림을 조성하고, 소음차단 자재를 사용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문학관 예정부지(만남의광장)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건립추진위원들은 부산문학관이 향후 미래세대에 남길 부산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 지역 문학계의 크나큰 유산이 돼 문학인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부산시와 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 누구라도 쉽게 방문하여 전시·관람, 문학 강좌, 창작체험이 가능하고 부산 문학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될 계획이며, 콘텐츠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료수집과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만간에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에 뜻을 모아주신 건립추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건축 설계 및 콘텐츠 구성 추진 시에도 추진위원회 자문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부산 문학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문학관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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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 게임 과몰입 방지 강연 ‘우리 아이와 게임으로 소통하기’ 개최금정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금정 마스터 클래스>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과몰입 방지 강연‘우리 아이와 게임으로 소통하기’를 개최한다. 금정 마스터 클래스 사업은 구민 문화 복지 증대 및 열린 교육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주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금정문화재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건강한 게임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허정선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장이 진행하며, ▲ 우리 아이에게 게임이란? ▲ 아동, 청소년기의 뇌 구조 ▲ 뉴노멀 시대 슬기로운 부모 등을 주제로 게임에 대한 자녀와 학부모 간의 이해 방법과 부모의 올바른 훈육법에 관한 내용이 다뤄질 전망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지난 9월 우리 재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부산 지역의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금정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게임 중독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는 게임 과몰입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연은 홍보물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무료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www.gjfac.org) 확인 또는 담당자 문의(☎715-698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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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금정산성축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금정산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한다. ‘로컬100’은 지방시대 지역 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정산성축제는 1996년 금정예술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최장의 금정산성과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배경으로 대중성과 역사성, 예술성을 함께 갖춘 지역대표 축제로, 특히 올해는 부산광역시 우수축제에 선정되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산성축제가 로컬100 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금정산성축제를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전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금정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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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회동호 가을빛 축제』 달빛, 숲빛, 별빛과 함께한 특별한 힐링!금정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륜동 땅뫼산 일원에서 ‘2023 회동호 가을빛(달빛,숲빛,별빛)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회동호 가을빛 축제는‘가을숲이 주는 힐링의 시간, 회동호 보름달에 올려보내는 소망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부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는 오륜본동 데크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망등과 함께 달빛 숲속 걷기 △달빛 포토존 △숲빛 문화공연(통기타, 버스킹) △편백숲 명상힐링 프로그램(싱잉볼 명상클래스, 향기치유 아로마테라피, 숲속 힐링요가) △별빛 체험 프로그램(소망등 만들기, 전통차 마시기) △아트마켓 △피크닉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맨발 걷기 힐링 장소로 유명한 오륜동 땅뫼산 황토숲길 일대에 특색있는 조명과 달빛 포토존, 알록달록 소망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있어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가을빛 회동호를 즐길 수 있었다. 회동호를 찾은 방문객은 “편백나무 숲 새소리와 함께 가을 정취 가득한 숲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공연과 특색있는 숲속 체험을 통해 금정구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거 같다”라며, “내년에도 회동호 축제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오륜동 땅뫼산 일대에서 벌인 첫 대형 야간행사라는 의미를 넘어 회동수원지 일대를 문화관광 상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과 오륜발전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향후 지역발전과 개발에 민관의 협치 가능성을 열었다는 유의미한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진행자는 “향후 주차 문제의 해결이 오륜동 발전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에 주말 주차 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게 주차장을 선뜻 내어준 오륜동 여러 업체사장님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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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한마음 종교힐링 문화축제의 장 마련금정구는 지난 28일 ‘2023 종교힐링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금정구에 위치한 4개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개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하나의 문화로서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돈독한 시간이 될 수 있게 기획·진행했다. 축제 내용으로는 △개막식 △종교단체별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종교가 뭐길래’△온라인 퀴즈 △축하공연(버블쇼) △미션! 금정챌린지 △시상·폐막식 등 이웃 종교를 알아가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종교·일반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통해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소통하였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우리 구만이 가지고 있는 이색적인 종교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서로 소통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