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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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금정도서관에서 ‘북캉스’ 어때요부산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를 ‘금정도서관 북캉스(bookance)’ 기간으로 삼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정도서관은 오는 1일부터 행사별 참가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금정도서관 북캉스는 ‘도서관에 ON 나-도서관과 나와의 연결’을 주제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오는 20일과 27일에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성인 인문특강인 ‘마음힐링 미술심리’가 열린다. 이어 24일에는 어린이 환경특강 ‘바다야, 사랑海’가 진행되며, 29일에는 ‘적정한 삶,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인 21세기’를 주제로 ‘김경일 북콘서트’와 탱고 앙상블 친친탱고(CHINCHIN TANGO) 초청 공연인 ‘한여름 힐링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새활용 부엉이 바구니 만들기, △여름밤, 별아래 도서관, △다문화체험 원데이 클래스, △팡팡! 꽃게 에어 시소!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은 북캉스 기간 동안 ‘북캉스 SNS 홍보단’과 ‘종이꽃 포토존’을 운영하며 희귀하거나 오래된 헌책 및 컬러도서, 그림책 아트프린팅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eumj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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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낮과 밤을 노니는 광대(廣大)들의 놀판, 남산놀이마당 30주년 특별기획사)남산놀이마당은 7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남산놀이마당 30주년 특별기획 [광대전: 시간 위에 노는 자]를 무대에 올린다. [광대전: 시간 위에 노는 자]는 30여년의 세월을 기반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 각지에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놀이마당 출신 광대들을 한자리에 모여 펼쳐지는 전통연희의 종합판과 같은 공연이다. 우여곡절이 많았을 세월(시간) 속에서도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살아(위에) 가고 있을 광대(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놀이판으로 연희자뿐만이 아닌 그동안의 놀이마당을 찾아 주었던 또 한 무리의 광대. 즉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역의 토착문화예술단체로 살아온 남산놀이마당의 이번 공연은 연희자들은 신명을 풀고 보는 이에게는 위로를 주는 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30살의 남산놀이마당이 전하는 소박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축제가 되어 대중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삼국지 「위지동이전」에는 우리 민족을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밤낮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민족’이라 기술하고 있듯이 옛날 굿판이 벌어지면 3박 3일 밤낮을 놀았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3개의 낮밤으로 이루어진 풍물판으로 공연된다. 30여명의 전문연희자들이 연출해 내는 떼판굿(집단풍물판굿)을 비롯하여 대고, 오북, 덧배기춤, 판소리, 꼬깔소고, 지신밟기소리, 영남북춤, 채상놀음, 버나와 죽방울 놀이 등 다채롭게 펼쳐내는 전통예술공연이다. 특히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인간문화재 김선옥 옹이 출연하여 스승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판으로 연출된다. 공연 예약은 (사)남산놀이마당 홈페이지(www.ipoongmul.com)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예매 및 학생 50% 할인이 적용되며 장애인 관람시 50% 할인 및 동반 1인 무료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051-516-4434, 010-2610-69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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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입문과정 3회차 성료부산 금정구는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 프로그램인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의 세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은 금정구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문화시설에서 운영함으로써 우리 지역에 대한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이다. 금정구는 지난 22일 본 사업의입문 과정인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3회차를 황산도 금정쉼터에서 열었다. 본 행사에는 4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황산도 금정쉼터에서 삼국유사 감통편 강의를 듣고 장원급제길 황산도를 활용한 장원급제체험과 감통편에 나온 향가 속 고대 우리말을 연계한 한글 전각 체험을 하면서 지역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연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경험했다. 금정구는 입문 과정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4회차를 오는9월 4일 황산도 금정쉼터에서 삼국유사 감응편 강의와 천연석 팔찌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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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고품격 공연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금정문화회관’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금정문화회관은 2022년 하반기 시작을 여는 7월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K-Arts 발레단이 준비한 명품발레 <인어공주>, 국립오페라단 초청 서정 오페라 <브람스>,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 우수예술단체 선정 연극 <벚꽃동산> 등 여러 장르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마련했다. ◆ K-Arts 발레단 <인어공주> K-Arts 발레단의 고품격 창작 발레 <인어공주>가 부산을 찾는다. 이 작품은 고전 명작 <인어공주>를 소재로 한 창작 발레로 2001년 초연 이후, 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마포아트센터 등 국내 주요 공연장은 물론 뉴욕, 이탈리아 등 해외 유수 극장에서 초청받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금정문화회관 ‘2022년 초등학생 예술놀이 주간’을 통해 금정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관람(4회)을 진행하며, 7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일반 관객 대상 공연을 준비 중이다. K-Arts 발레단이 선보이는 명품 공연을 부산 금정에서 만나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 일시 : 2022. 7. 7.(목) 오후 7시 30분 [7. 5. ~ 7. 8. 오전 단체관람 별도 진행] - 장소 :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 입장권 : R석 5만 원 / S석 3만 원 / A석 2만 원 - 문의 :(수아트컴퍼니) 010-9939-1371 / (금정문화회관) 051-519-5661 ◆ 국립오페라단 초청 서정 오페라 <브람스> 서정 오페라 <브람스>는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작곡 활동에 온 힘을 다하며 독신으로 삶을 마감한 브람스의 생애를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다양한 창작뮤지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한승원이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섬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로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로맨틱한 선율의 대가 브람스의 영혼을 뒤흔든 사랑 이야기를 대한민국 최고 예술가들의 연주로 감상해보자! - 일시 : 2022. 7. 23.(토) 오후 2시 - 장소 :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 입장권 : R석 5만 원 / S석 4만 원 / A석 3만 원 - 문의 : (금정문화회관) 051-519-5661~4 ◆ 연극 <벚꽃동산>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 희극 <벚꽃동산>이 부산 금정을 찾는다. 벚꽃동산은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우수 민간예술단체로 선정된 ‘예술공동체 길’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특히 원로배우 김재건을 비롯하여 이주화, 김용희 등 연극계의 보석들이 출연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꿈꾸는 인간, 꿈만 꾸는 인간, 그리고 꿈조차 없는 인간’들의 ‘웃픈’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연극 <벚꽃동산>을 주목해보자! - 일시 : 2022. 7. 27.(수) ~ 28.(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 입장권 : 전석 2만 원 - 문의 : (금정문화회관) 051-519-5661~4 ◆ <금정수요음악회> 7월 6일에는 <김용원 바순 독주회>가 열린다. 부드럽고 풍부한 매력적인 악기로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아닌 바순 본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고든 제이콥 <바순을 위한 변주곡> 외 5곡을 준비했다. 7월 13일에는 <소프라노 왕기헌 독창회>가 열린다. 유럽 극장에서 데뷔하여 국내외로 수많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의 솔리스트 등 다양한 음악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왕기헌을 만나볼 수 있다. 리스트 <페트라르카 3개의 소네트> 외 4곡을 준비했다. 7월 20일에는 <안병건 귀국 플루트 독주회>가 준비되어 있다. 일찍이 음악적 두각을 나타내어 독일에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귀국 후에도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플루티스트 안병건이 준비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함께 하는 공연에 함께하길 바란다. 클라라 슈만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op.22> 외 4곡으로 준비했다. 금정문화회관은 계속해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공연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금정문화회관에서 함께하길 바란다. 입장권 : 일반 1만 원 문의 : (금정문화회관) 051)519-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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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선두구동, ‘제7회 연꽃 문화제’ 개최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선두구동은 이번 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선두구동 주민자치위원회/축제위원회(위원장 신용근)에서 ‘제7회 연꽃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연꽃 문화제’는 7월 29일 금요일 저녁 6시 연꽃소류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복장터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풍물놀이 공연, 색소폰 연주와 함께, 홍법사 공연팀의 동림어린이 중창, 댄스, 깐따모레 합창,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과 선두구동 출신 가수 이탁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마을주민 노래자랑과 연꽃소류지 생태사진이 전시되고, 행복꽃차 시음, 과일청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둘째 날 30일 저녁 5시에 기원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선두구동 ‘연꽃 문화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올해 행사를 위해 주민들이 지난 2월 연꽃 밀생뿌리를 솎아내고 4~5월에는 소류지 둑길에 코스모스와 금계국 등을 심어 황금 꽃길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기울였다. 신용근 선두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우리 마을의 보물인 연꽃소류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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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BIKY, 다시 찾아온 ‘채널 1016’17회 BIKY, 다시 찾아온 ‘채널 1016’ -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특별전 ‘채널 1016’ - 장편 작품 상영 후 수석 프로그래머와 각계 전문가 토크도 진행 7월 8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의 상영작이 공개되었다. 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특별전 ‘채널 1016’을 마련했다. 특별전 ‘채널 1016’의 ‘1016’은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났던 1979년 10월 16일을 뜻한다. 박정희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어린이·청소년 세대와 나누기 위해 만들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실천·연대하는 법인이다. * 마리아와 비욘세 Maria & Beyonce / 송예찬SONG Ye-chan / 한국|2021|28분 상영작들은 총 10편이다. 여성과 아동 인권을 억압하는 사회 정치적 문제를 고발하거나 10대 청소년의 사이버 불링, 장애인 차별, 동성애 혐오 등 다양한 논쟁적 이슈를 담은 작품들로 섹션을 구성했다.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다룬 <미얀마의 봄-파둑혁명>,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가정에서 버려진 젊은이들의 이야기인 <버림 받은 자식들> 등 장편 5편, 단편 5편을 만날 수 있다. * 죽고 싶은 학생 Suicidal Student / 박준혁PARK Jun-hyeok / 한국|2021|15분 그중 장편 3편은 상영 후 수석 프로그래머와 각계 전문가의 토크가 약 50분 간 펼쳐진다. 토크 게스트는 홍소인(영화연구자·여성영상집단 ‘움’ 프로듀서), 박에디(MTF 트렌스젠더 활동가), 원동욱(동아대학교 국제대학 중국학과 교수)로. 영화가 가진 이슈를 통해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버림받은 자식들 Family, You Hate Me / Gael Morel 가엘 모렐 / 프랑스|2020|52분 한편 오는 7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북구 대천천,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영화제가 지닌 사회적 기능을 더 단단하게 해나가기 위해 BIKY는 올해 국내외 영화인 초청을 통한 ‘현장형’ 관객과의 대화(GV)를 다시 시작하고, BIKY 놀이터를 다시 열고, 개최 기간을 늘려 학교 단체관람과 시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 파르하 Farha / Darin J. SALLAM 다린 살람 / 요단·스웨덴·사우디아라비아|2021|92분 문의)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무국 051-743-7652 홈페이지 www.biky.or.kr 17회 BIKY 특별전 상영작 리스트 초청부문 특별전 : 채널1016 Special Program : Channel 1016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어린이 청소년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특별전 장편 5편 단편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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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 동헌에서 전통예술과 탐방을 맛보세요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6월 11일 오후 4시부터 동래부 동헌마당에서 전통예술 공연과 탐방 투어로 구성된 ‘동래야 한판 놀자’를 운영하였다. 동래구 문화관광과(550-4081)주관으로 총 7회에 걸친 ‘동래야 한판 놀자’ 공연은 6월 11일 ‘동래주민 살판나겠네’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오는6월 26일에는 ‘동래 사람 다 오이소’라는 주제로 2차 공연이 진행되며 앞으로 6회에 걸쳐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1일 첫 공연인 ‘동래주민 살판나겠네’는 전문예술법인 남산놀이마당을 주축으로 공연을 하였다. 여는 마당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펼침 마당으로 판소리 판굿 부포놀음 설장구 북춤 채상소고를, 마지막 푸는 마당은 민요와 대동놀이로 구성되어 풍물 소리 춤으로 동래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한판 놀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탐방 투어는 공연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동래읍성 일원의 동래 뿌리길(일부)에서 이루어졌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사전 신청한 30명으로 하반기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개최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인 6월 26일(일) 오후4시에는 젊은 국악인 단체 "우소락청"이 초청 되어 ‘동래사람 다 오이소’라는 주제로 군악타령 지신밟기 퓨전국악 판소리 등 더욱더 신명나는 한 판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제한되었던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분위기에 맞춰 위로와 희망의 정서를 담아 지역문화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는 전통문화 예술 향유를 통한 소통·화합의 계기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공연 관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연은 실외 50인 이상 공연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사람 간 거리두기 등 정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K-POP, K-한류와 더불어 재조명을 받고 있는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동래부 동헌의 옛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길놀이, 판소리, 판굿, 민요 등 우리 고유의 전통 공연을 예스러운 동래부 동헌 내에서 관람함으로써 생활의 활력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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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금정구 문화공간 아트페스티벌 스푼(S.P-UN) 개최금정구와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토)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금정구 장전동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금정구 부산대학로50번길 49)에서 제2회 금정구 문화공간 아트페스티벌 <스푼(S.P-UN)>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스푼(S.P-UN)>에서는 레트로 소품, 미니어처, 주얼리, 가죽공예품, 미술작품 등의 전시와 스탬프로 천 파우치를 직접 꾸며보는 체험, 여행과 관련한 오픈 토크형식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외에도 북타로 카드를 이용한 고민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T.ART POP-UP NOW’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스푼(S.P-UN)>이라는 프로그램명은 금정구의 문화공간 네트워크 「ST.ART!」가 전시와 체험, 강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구민들에게 한 스푼씩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제 2회 <스푼(S.P-UN)> 은 동네에서 가족끼리 ‘문화 예술 한 스푼’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제2회 <스푼(S.P-UN)>에는 13개 공간이 참여하고 참여공간(대표자명)은 금정구의 공방 5곳[▲monocraft(허영주), ▲아트스페이스리(이용기), ▲주얼리갤러리 GONG(공행재), ▲가죽공방 크레센트 (이은주), ▲도모(전혜정)], 동네서점 1곳[▲인디무브(김자열)], 갤러리 2곳[▲FAKE GALLERY(박가범), ▲PAN GALLERY(백유미)], 복합문화공간 5곳[▲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성백), ▲카페 AGAMii(김혜진), ▲어떤여행(박영호), ▲카페 Boot(강경아), ▲빈티지샵 녹동831(박정진)]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금정구 문화공간 네트워크「스타트!(ST.ART!)」는 주민들이 생활권역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공간들을 알리고, 지역 문화 공간 간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금정문화재단 주관 프로젝트이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금정구 문화공간 네트워크「ST.ART!」가 만드는 두 번째 <스푼(S.P-UN)>이 지역주민에게 금정구의 보석 같은 문화공간을 소개할 것이다. 이번으로 2회를 맞는 <스푼(S.P-UN)>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구민들 누구나 집 근처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정구 문화공간 네트워크「ST.ART!」관련 정보는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 gjfac.org)와 「ST.ART!」인스타그램(www. instagram.com/st.art_gj_/)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에 대한 문의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문화소통팀 (☎ 051-518-0053) 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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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 - 만어사이야기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이 절은 46년(수로왕 5) 금관가야의 제1대 왕인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수로왕때 가락국의 옥지(玉池)에서 살고 있던 독룡(毒龍)과 만어산에 살던 나찰녀(羅刹女)가 서로 사귀면서 뇌우(雷雨)와 우박을 내려 4년 동안 오곡이 결실을 맺지 못하게 하였다. 수로왕은 주술(呪術)로써 이 일을 금하려 하였으나 불가능하였으므로 예를 갖추고 인도 쪽을 향하여 부처를 청하였다. 부처가 신통으로 왕의 뜻을 알고 6비구와 1만의 천인(天人)들을 데리고 와서 독룡과 나찰 녀의 항복을 받고 설법수계(說法授戒)하여 모든 재앙을 물리쳤다. 이를 기리기 위해서 수로왕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로는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수명이 다한 것을 알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 척산(無隻山)의 신승(神僧)을 찾아가서 새로 살 곳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신승은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터라고 일러주었다. 왕자 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종류의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머물러 쉰 곳이 이 절이었다. 그 뒤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돌로 변하였고 수많은 고기들은 크고 작은 화석으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현재 절의 미륵전(彌勒殿) 안에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미륵바위라고 하며, 이 미륵바위에 기원하면 아기를 낳지 못한 여인이 득남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미륵전 아래에는 무수한 돌무덤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고기들이 변해서 된 만어석(萬魚石)이라 하며, 두들기면 맑은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 石)이라고도 한다. 창건 이후 신라시대에는 왕들이 불공을 올리는 장소로 이용되었고, 1180년(명종 10) 중창하였으며, 1506년(중종 1) 화일(化日)이 중건하였다. 이어서 1879년(고종 16)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밀양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후손들 의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있다. 훼손되는 문화재를 바라보는 심정은 어이가 없음을 넘어 참담한 지경이다. 지난 추석 만어사를 방문해 본 결과 천년기념물로 지정 된 만어사의 암괴류들은 방치되어 아무나 들어가 낙서하고, 또한 쉼터로, 심지어 소리나는 돌인 종석은 너무 많이 두드려 표면은 갈라지고 깨져, 보기에 안타 까움을 더하고 있었다. 밀양시청(시장 박일호)에 대책을 질의 한 결과 대책마련 중이라는 문화예술과의 형식적인 답변 만 있을 뿐 실질적 계획이나 의지는 없는 듯하였다. 다시 찾은 지난 주말 여전히 문화재는 방치되고 어느 누구도 이를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만어사 암괴류는 단순 돌무더기가 아닌 불가사의한 우리 민족의 문화자산이자 밀 양시의 소중한 자산이다. 밀양시에 강력히 요청한다. 첫째, 관광객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팬스를 설치하라. 문화재의 소중함은 희소성과 신비감을 극대화시킬때 효과가 배가 된다. 경주 석굴암의 예에서도 보듯이 어릴적 들어가 만져보고 두드려 봤을때의 감동보다, 먼 발치에서 조상들의 얼과 미적감각을 느껴보는 경외감은 더욱 애틋하다. 둘째, 교육된 안내요원의 배치가 필요하다. 안내 팻말만 설치해 놓고 방치를하니 이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일자리 사 업 등을 통해 어르신 몇분 만 배치를 해도 올바른 문화제 관람자세를 가지게 할 수 있다. 셋째, 만어사 일대 제대로 된 관광개발 계획과 적절한 예산의 편성을 요구한다. 지난해 개발을 빙자한 특혜의혹(삼랑진읍 만어로 681-7)이 의심되는, 비합리적인 주차장 공사를 강행하여 9억원의 국민세 금을 낭비한 부분에 대한 답변도 요구한다.(2018년 1월11일자 국제신문-밀양 만어 사 일대 관광자원화사업 본격 추진된다) 이후 본지는 이 사안이 개선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취재하여 문화재 지킴이로써 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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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금정구의회 상반기 2년을 돌아보며금정구의회는 제1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1991. 03. 26)를 통해 선출된 27명의 의원으로 제1대가 부곡동에서 개원하였다.(1991. 04. 15.) 주요사업과 업무로는 구의 예산·결산안의 승인, 청원·진정 처리, 법령의 범위 내에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집행 기관에 대한 행정 사무 감사 및 조사, 동의, 승인, 보고 등의 행정 감시 기능도 수행한다. 그 외 의회 조직 및 운영과 관련하여 회의 규칙 제정권, 회의의 개폐 및 회기 결정권 등과 같은 의사 운영의 자율권과 의장·부의장 불신임권, 내부 조사권 등과 같은 내부 운영에 관한 자율권도 행사하고 있다. 최초 무보수 명예직으로 출범하였으나 점차 전문화되어 적지 않은 연봉과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28년의 지방자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금정구 구의회가 13명(더불어민주 당 6명, 미래통합당 7명)의 구의원으로 개원하였다. 이번 월간광장의 “제8대 금정구의회 상반기 2년을 돌아본다”는 지난 2년간 구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5분 발언 내용들을 토대로 점검해 보았다. 이는 주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며 향후 2년 뒤 치러질 지방선거에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될까하여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