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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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가로등 현수기 민간 유료화 시행금정구는 가로등 현수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여 4월 1일부터 민간 유료화를 시행한다. 그동안 가로등 현수기 게시는 무료로 운영됐고, 누구나 게시할 수 있는 만큼 불법 광고물이 게시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금정구는 체계적인 관리와 도시 미관을 위해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가로등 현수기 게시는 매월 15일(09:00~18:00)에 구청 도시관리과를 방문하여 사전 신고 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른 게시 방법은 가로 70㎝, 세로 200㎝ 이내의 규격으로, 현수기 밑부분이 지면으로부터 200㎝ 이상, 하나의 가로등 기둥에 표시하는 현수기는 2개 초과할 수 없다. 또한, 도로표지 또는 교통 안내표지가 붙어있는 가로등 기둥에는 표시금지이며, 게시 기간 종료 후 반드시 자진 철거 등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게시 구간은 중앙대로, 식물원로, 부산대학로, 수림로 일원으로 게시 기간은 1회 15일 이내, 수수료는 1조에 15,000원으로 최대 20조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분별하게 게시된 가로등 현수기로 인한 도시 변 미관저해 양상을 개선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신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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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올해에도 지역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늘어날 항공인력수요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시가 주도적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연계해 진행하는 지자체 유일의 항공인력 인턴십 사업이다. 올해 인턴십 지원사업은 ▲항공사 현장직무실습 ▲항공사 취업지원교육 ▲미래인재양성교육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사업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18~39세)이다. 먼저, 항공 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항공사 현장직무실습(Air부산 드림캠퍼스)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일반형(객실·운항·일반행정)과 채용연계형(항공정비·공항지상직)으로 나눠 각각 2, 3개월간 진행한다. 일반형에는 20명을, 채용연계형에는 30명을 모집하며, 실습생에게 월 126~186만 원의 교육지원금이 지원된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지역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대비 정원을 50퍼센트(%) 확대했다. 6월 중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www.busanjob.net)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항공사 취업지원교육(Air부산 드림아카데미)은 비전공자 대상으로 항공사 직무이론과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하반기 채용과 연계하기 위해 상반기인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4월 5일 오후 2시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한, 항공 분야 진학과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미래인재양성 교육으로 올해 3월 4일 개교한 부산항공고와 지역고교 등 11개교 고등학생에 항공 분야 견학과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업계 종사자 특강도 진행한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대한항공, 지상조업사 ㈜BAS 등 항공업계에 11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 사업에 지역대학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청년들이 항공분야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다양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늘어날 항공인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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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봄봄봄, 봄이 왔어요」 개최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29일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봄봄봄, 봄이 왔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에서 봄날에 어울리는 곡들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립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우정의 노래 ▲Fly me to the moon ▲솔로곡-Quando m’ en vo ▲여성중창-O mio babbino caro ▲솔로곡-첫사랑 ▲Oh Danny boy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20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찬 문화체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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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복천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 운영동래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복천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인 “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복천박물관 안과 밖에 전시된 각종 유물을 탐험하며, △영상으로 만나는 고대 가야문화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한 야외고분군 탐험 △전시실 내 유물 탐색 활동△골든벨 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회 10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첫 수업은 4월 20일이며, 4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동래문화교육특구 홈페이지(www.dongnae.go.kr/edu/index.dongnae)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동래구 평생교육과(☎550-4471)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유물 탐험 체험은 호기심이 가득한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유물과 문화유산을 재밌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이며 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의 유대감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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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선임(좌측 제7대 백옥선 회장, 우측 제8대 신임 이홍길 회장)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전국 122개의 지역문화재단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2012년 4월에 출범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역대 회장 대부분이 수도권의 문화재단 대표가 선출되었던 만큼 최초로 영남권의 지역에서 당선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재단 간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이번 제8대 회장 선임은 지난 3월 21일 전국 56개 지역문화재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를 추대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이 회장의 임기는 다가오는 4월 17일부터 시작되며, 2년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홍길 회장은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와 제7대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최초의 영남권 회원 재단 출신의 수장으로서 20여 년간 온누리 오페라단을 운영하였고 고신대학교 음악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홍길 신임 회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의 문화재단들이 협력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10대 전략과제를 통해 지역문화재단들의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주요 공약사항은 △지역문화재단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지연의 법제화 추진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의 성공개최 △지역 중심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 △지역문화재단의 복지 안정화 등을 제시했다. 이홍길 신임 회장 선임으로 금정구는 타 지역과 문화교류를 촉진할 기회를 얻게 되어 지역사회의 문화와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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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아이들 미래 놀이터로 변신! 들락날락 12곳 더 생겨부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개최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 3월 기준 47곳이 개관 완료했고, 37곳이 공사 중이다. 시는 지난 1~2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이번 위원회에서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1,000㎡ 이상) 2곳 ▲중형(330㎡ 이상) 5곳 ▲소형(150㎡ 이상) 5곳 등 총 12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곳, 서구 1곳, 영도구 2곳, 부산진구 1곳, 남구 1곳, 해운대구 1곳, 금정구 2곳, 사상구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총사업비 165억 원(시비 115억 원, 구·군비 50억 원)이 투입돼 기존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이나 노후·방치된 공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단 등 각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영어랑 놀자’,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등 협업 프로그램과 창의 융합 프로그램 ‘꼬마 메이커스’ 등 다채롭고 우수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 12곳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가 순차적으로 개관하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우리시는 15분 도시와 연계해 시민 여러분의 집 가까이에서 부산에 사는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들락날락’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2차 구군 공모를 통해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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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2024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금정구는 구민의 자발적인 학습 촉진과 동아리 발전 장려를 위해 4월 1일부터 12일까지 금정구 내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금정구민 8인 이상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이고 지속해서 학습활동을 갖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하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희망자는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내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로 29-6, 3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dlwltn1008@korea.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운영 전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월 30일 10:00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여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금정구청 평생교육과(☎051-519-58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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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실시동래구는 지난 14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직장·가정 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매립·부식 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건전지의 집중 수거기간(2024.3.1.~10.31.까지)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 10개당 새건전지 1개를 교환해주고, 분리배출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 폐건전지 착한봉투 배부로 직장·가정 등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53kg 집중 수거했으며, 새건전지 224개도 교부됐다.동래구 관계자는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폐건전지의 심각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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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이 콘서트를 통해 우리 이웃을 찾아갑니다!부산시는 오늘(21일) 「2024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인이 직접 아동·노인·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가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적어진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확장하고 문화적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구·군이 민간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추진한다. 지난해는 46명의 청년이 아동센터, 장애인·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아동극, 마술, 노래교실 등 총 14회 공연을 진행해 예술 활동의 경력을 쌓았다. 올해 공모에는 10개 구·군에서 1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3개 구, 3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이며 관객과 호흡하는 소통 콘서트가 주를 이룬다 ‘청년문화놀이터 잇-다 콘서트(영도구)’는 기존 클래식 음악, 트로트 틀에서 벗어난 퓨전국악 공연이며, ‘찾아가는 행복한 음악회(사하구)’는 소리꾼이 직접 노래하며 연기하고 해설해 주는 참여형 공연이고, ‘찰칵! 음악사진관(사상구)’은 사진과 음악이 융합된 시각적 공연이다. 올해는 50여 명의 청년예술인이 오는 4월부터 지난해 대비 2회 늘어난 16회 공연으로 지역의 우리 이웃과 함께 공감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한 청년 예술인은 “최근 무대에 설 기회가 적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공연 기회를 통해 활기를 느끼고 보람됐다”라고 밝혔다. 한 복지관의 어르신은 “공연을 보러 가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접할 기회가 쉽지 않았는데, 젊은 청년들이 직접 찾아와 신명 난 콘서트를 해줘 마음의 위로가 되고 활기를 되찾았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경력 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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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2024년 상반기 초등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역사관> 운영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부산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역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역사관>은 역사관과 부산지역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수업으로, 역사관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월·수요일, 총 36회 운영된다. '일제강점기 부산의 독립운동과 태극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과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시청각 교육에서는 개항과 국기의 등장,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학습한다. 이후 태극기가 사용된 여러 근현대사적 사건을 살펴보며 부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만들기 체험에서는 태극기의 변천 과정을 학습하고 개성 있는 나만의 태극기 파우치를 만들어 본다. 만들기 체험 후에는 자신이 만든 태극기의 의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 대상은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sohn03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 체험 담당 교사가 학급별 신청현황을 취합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학교당 1일 2학급, 최대 4학급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3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www.busan.go.kr/mmch/mdbo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찾아가는 역사관>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근현대사와 지역사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교육 후 역사관에 방문해 직접 전시를 관람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팀(☎051-607-8031)으로 문의하면 된다.